근데 신혼집 마련은 왜 남자 혼자서 독박전세(구입) 해야 하나요?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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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4-06-20 12:32
- 조회수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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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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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엑꿱
뭐라는거야 더워죽겠는데 ㅆ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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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chet
통계상으로 봤을 때 현실적으로 혼자 집을 다 할 수 있는 정도의 남자 자체가 요새 없을 텐데요.
그리고 남자들 돈만으로 했다고 하더라도 딱히 믿지 마세요; 전 여자 분 쪽 집안이 훨씬 잘 살았고 심지어 집도 여자쪽 부모님이 했는데도 자기가 다 했다고 주변에 자랑하는 경우를 실제로 본 적 있습니다. 심지어 인터넷에서조차도 그런 소리 하고 계시더라고요;; 자격지심이 너무 심하면 사람이 이렇게까지 구질구질할 수 있구나 생각했는데 정작 여자분들도 자기가 집 했다 이런 소리 하면 뭔가 자기가 못난 부분이 있어서 그랬다고 생각할까봐 겁나는 모양인지 잘 말을 안 하시던. 자기가 귀걸이 사놓고 남친이 사준 거라고 한다던가 하는 분들이 꽤 많듯이요. 제가 가장 최근에 본 사례는 갭투자 천만원으로 집 매매해 놓고 맨날 결혼 노래 부르면서 그거 같이 갚을 여자 필요하다고 하던 분인데 결국 원하던 대로 회사 후배 꼬셔서 결혼하셨고 쌍끌이 하시는데 맨날 자기가 집 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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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씀도 어느 정도는 맞구요.. 통계 자료가 있는데 집 구입에 있어서는 남자가 대부분 더 크게 부담을 하고요 남자가 독박하는 경우가 여자가 독박하는 경우보다 많습니다. 여자가 독박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는 거죠
그리고 주택 구입비를 나눠서 부담한다면 주택 가격의 60~80퍼센트를 남자가 나머지를 여자가 부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왜 이혼시에는 반반 분할을 하는지 법이 이상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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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chet
대부분 남자가 연상(군대를 감안해서 2년을 제외해도 그보다 더 연상인 경우가 많음)인 경우가 많고요, 주변에 아들 딸 동시에 가진 부모들 있으면 한 번 물어보세요. 딸에겐 돈을 안 주거나 혹은 딸 돈까지 끌어서 아들 결혼에 푸쉬해주시는 경우가 아들 돈 빼서 딸에게 몰아주는 반대의 경우보다 비교 불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제가 목동에서 나고 자랐고 외가가 강남쪽이라 집안 자체가 여유가 있는 지인들이 평균보다 많은 편인데도 그래요. 정확히 반반이면 그래도 많이 진보적인 집안인 거고 대부분은 여유가 있어도 아직까지는 장남 혹은 아들에게 돈 더 줍니다. 사후에 상속해주면 싸움이 날 수 있어서 요샌 다 생전에 해줘요.
불합리하다고 여겨지시면 여자 형제에게 돈을 좀 주시거나, 본인이 아들 딸을 낳으시면 딸을 더 챙겨주시는 식으로 본인부터 솔선수범 하시면 서서히 변하겠죠. 그리고 이전에 어떤 이혼 변호사와 흑자헬스도 했던 말인 것 같은데요. 이혼시에 분할하는 비율은 예전엔 여자가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없어서 지금 늙으신 분들이 이혼하려면 돈이 없는 경우가 많다 보니 그걸 감안해서 분할을 그리 하는 거고 젊은 세대 결혼의 경우엔 둘 다 직장도 있고 월급 통장도 따로 있다 보니 들고 나가는 게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해서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것 같은 일이 거의 없는데 이상한 피해 의식이 있다고들 하더군요. 여자들이 예전 할머니 세대가 피해 본 걸 지금 겪지도 않으면서 자기 피해라고 주장하는 게 이상하듯이, 돈 모을 수단이 없던 예전 세대 분들이 지금 이혼하는 데 비율을 쳐주는 걸 지금 결혼도 안 한 분이 본인 피해라고 주장하는 것도 이상한 일 아닌가요? 심지어 뭐 뜯길 돈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없는 사람들이 더 난리; 노소영 관장 보세요. 실상 sk 큰 건 다 노태우 비자금에서 컸다는 걸 국민이 다 아는데도 아예 대놓고 일부일처 부정하고 바람 피우면서 애까지 낳은 최태원에게 고작 1조원대가 말이 되냐고 돈 다 내놓으라고 국민들이 오히려 성화일 정도입니다. 돈이나 지원은 다 받아놓고서도 그 정도 쓰레기 짓 한 놈한테도 고작 1조가 다인 게 현실입니다. 굳이 걱정 사서 할 필요가 없으실 듯. 특히나 요새 세대는 더더욱 맞벌이 기본인 세대라 오히려 여자들이 맞벌이 하며 임신 출산 양육까지 동반한다는 걸 고려하면 님이 손해 볼 일은 딱히 없으십니다. 요새 애 돌봐주는 인건비도 비쌉니다. 그러니 결혼을 더더욱 안 하잖아요. 님 말대로면 결혼해서 이혼하는 게 여자들한테 더 개이득인데 이혼해서 흠되는 시대도 아니고 다들 결혼하려고 눈에 불을 켜겠죠. 근데 현실은 결혼을 원하는 비율은 아직까지도 남자가 더 높고 여자들은 더 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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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들결혼에 푸쉬해주는 이유가. 그 아들의 아내가 아파트를 요구해서 어쩔수 없이 푸쉬해주는거죠..
요즘 세상에 일부러 딸에게 적게 물려주는 부모 없습니다. 뜯길 재산은 조금 있긴 합니다. 전혀 없으면 이런 생각도 안 들겠죠.. 노소영 관장은 어차피 대법원까지 갈 것이니까 끝만 보면 됩니다. 1심.2심 결과가 의미 있을까요? 물론 최회장은 나쁘죠. 대놓고 바람 피고 대놓고 가정 만들고 혼외 자녀 만들었으니.. 그래서 그런 이유도 추가되어서 2심 결과가 노소영 관장에게 유리했겠지만요.. 결국 3심.. 한국여자들의 맞벌이 비율이 일본, 미국보다 훨씬 낮은 것은 통계자료 보고 알고 계실텐데... 여성들의 맞벌이 비율이 높은 것처럼 이야기하시면 매우 곤란합니다. 요즘 세대가 맞벌이 기본이라고 주장하시는데.. 너무 근거가 없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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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chet
돈이 없어서 아예 둘 다 못 물려주면 모를까 아직도 아들 딸 차별합니다. 당연히 예전보단 덜하다는 건 저도 공감하지만 차별이 아예 없다는 건 딱히요. 오죽하면 님이 주장하시는 결혼정보회사에서도 똑같이 돈 많은 부잣집 사위로 간다면 외동딸이나 자매가 더 인기 많답니다. 못 믿으시겠으면 상담 예약하시고 가서 물어보세요 ㅎㅎ 오빠나 남동생이 있으면 분배가 덜 되기 때문에 여자분 조건을 보는 분들에게는 확연히 그런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통계청에 맞벌이 통계 해마다 나오는데, 그거 확인해 보세요. pdf 로 다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결혼 후 부부만 살 때 / 자녀 출산 후 미취학 상태 / 다 키우고 졸업한 상태를 비교하면 유의미한 차이가 있어요. 저희 엄마가 비슷한 쪽 논문 쓰실 때 노동력으로 밤낮 착취 당하면서 꽤 많이 봤기 때문에 기억합니다. 자녀 돌봄 때문에 한 쪽이 휴직/퇴직을 하는 건 부부간 협의한 것이고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은 게 제조업/서비스업 계열이니 인구 전체로 따져봤을 땐 남자쪽이 직장을 유지하는 게 더 유리합니다. 나름 부부들끼리 생존과 기타 다른 여건까지 고려해서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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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다스2223
주변에 여자가 돈 더많이가져와서 집구하거나 보통 전세금 보태거나 그렇게 다들 결혼했습니다
남자가 집구해간 케이스는 부모가 아들 기죽이기 싫타고 보수적인 집에서 보통그랬고(1/10도 안됨) 연애결혼하면 다 안 해가도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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