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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숙박권에 당첨되어 무창포에 다녀왔습니다 2박3일로 다녀왔는데 출발전부터 계속되는 비에 예보에도 3일 내내 바 비로 되어있어서 비맞고 놀생각으로 갔는데 우리집에 날씨요정이 있는지 가는 도중에 비가 내리더니 도착해서부터는 내내 맑은 날씨였네요 럭키^^ 주절주절 후기를 써보자면.. 무창포 하면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는데 제가 갔을땐 간조때에도 물이 높아 바닷길 열리진 않았습니다 8월도 안열린다고 본것 같네요 역시나 간조때에도 물이높아 해루질도 잘 안되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새벽 간조때 나갔다왔는데 하나도 못주웠습니다 골뱅이나 몇마리 주워 다음날 안주로 하려했는데 말이죠.. 첫날 너무 뜨거워서 (비온다 해서 암것도 안챙겼어요) 둘째날 다행히 차를 뒤져보니 그늘막이 있어 그거라도 펼쳤네요 그래도 땡볕보단 낫더라구요 조개라도 잡아 칼국수나 조개찜 먹을 생각이었는데 조개도 안나오네요 6월까진 잘 나왔다고 들은것 같은데 물이 높아그런지 제가 못잡는건지 한마리도 구경 못했습니다 다른분들도 게나 고둥들만 잡으신듯.. 아기들 보여주려고 게만 한두마리 잡다가 아기들 모래놀이 양동이에 한통 다 잡았는데 아이가 보다가 통을 떨어뜨렸는데 게들이 순식간에 땅파고 들어가는 모습니 장관(?)이었네요 2박3일동안 무창포 느낀점 짧게 써보자면.. 동네에 먹을만한게 별로 없다 개화예술공원? 입장료 비싼거에 비해 별볼게 없다 보령 냉풍욕장 여기가 천국이다 캠포 분들도 날씨 넘 더운데 안전캠핑하시고 여름 잘 너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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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장가지않는 이상 대부분 가까운곳엔 먹을만한 생명체가
잘안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