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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천으로 달립니다. 화천가는길에는 춘천 뷰가 멋진 스타벅스에 들려 2시 입실시간까지 빵도 좀 먹고 늘 죽때리다가 갑니다. 여기서는 이제 15분쯤이면 도착합니다.  역시 뷰는 멋진대 해가 안나네요. 심지어 비까지 좀 내렸습니다.  도착해서 후다닥 피칭을 마칩니다. 오늘은 노나돔들고 나왔는데 타프 한 장 쳐놔야 캠핑나온거 같아 비슷한 놈으로 쳤습니다.  잡다구리 걸어놓을 행어도 가벼운걸로 조립하고  물통은 만만한 이놈 입니다. 꼭지가 달려 좋은데 한 때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영마존에서 비싸게 직구해서 구입했는데 그후 우리나라에서 훨싸게 풀려서 배가 좀 아팟던 물통 콜랩즈 8L 입니다.  여름에는 카투어를 쓰다보니 이동중에 전원공급이 필요합니다. 그 역할을 해주고 있는 에코플로우 리버미니 입니다.  대충~너저분하게 주욱 던져놓고 일단 먹기로 합니다. 오늘은 800도씨 미니그리들에 오징어 불백을 준비했습니다.   양념장 준비하고   초벌한 오징어 올리고  양념발라주고.  돼지 고추장불고기 투하..  맛있네요..  이제 커피 한 잔 내려마시고  남은 셋팅을 하는데 ㅠ 아.. 오늘은 야침 한 개를 두고 왔습니다. 이불은 한 사람꺼만 가지고 오고. 요즘 계속 뭘 두고 옵니다. 급 그냥 파쇄석위에 대충 깝니다. 매트도 없고 그냥 군대식 입니다. 있는거 바닥에 그냥 깝니다.  아..분위기 썰렁합니다. 낼 철수는 오히려 쉬울거 같습니다.  일찍 밥도 먹고 동네 마실나갑니다.
 오늘 휴양림이 평일인데도 거의 꽉 찼습니다. 대캠핑의 시대는 이제 갔지만 진짜 캠팽의 계절이 온거 같습니다. 즐거운 캠핑으로 단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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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은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이것저것 두고 왔습니다.
맨바닥에 누우니 개미가 이불속으로 무단으로 그냥 돌아댕겨서 걱정입니다.
침낭도 안가져오고 이불이 한 개 뿐이라 누가 올라가서 잘수도 없고 그렇습니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