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내부매트는 가성비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 강추합니다.

(네이처하이크 피크닉 매트 L사이즈 사시면 되는데, 이게 실내에 딱 맞습니다. 방수매트야 접어서 쓰면 되는데, 내부매트는 딱 맞는게 좋았습니다.)

바닥은 그냥 3x4짜리 방수포 사셔도 되는데, 이것 역시 직구 기준으로 전용이랑 가격차이 크지 않을겁니다.

네이버에서 빌리지13 '방수포', '내부매트' 로 검색하시면 각각 3만원대, 4만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어떤 차량을 쓰시는지 모르겠는데 크기가 엄청큽니다.

거의 초1자녀분보다 조금 작고 가벼운 느낌일꺼에요.

크기 감안하시고... 인기있는 모델은 플라이가 있는 구형이고

그외 신형으로 2가지 버전이 더 나왔으니 구매전 참고하세요.

구형기준 기본적으로...

1. 텐트 외부바닥에 깔 그라운드시트(한기, 습기, 오염방지 등)

   - 싸게 쓰실꺼면 3x4 사서 접어서 쓰시면 됩니다.

     저렴한건 1만원대도 있습니다.

2. 발포매트 대형 

    - 파쇄석에 텐트를 설치하면 필수고, 데크에 설치해도

      바닥이 딱딱하여 내부에 발포매트는 필요합니다.

3. 발포매트 위에 깔 매트 또는 러그

    - 아무래도 발포매트는 돗자리 같은 느낌이라 뭔가 필요.

      러그 같은게 촉감도 좋고 예쁘나 크고  무거움.

      아래 작성글 보다보면 빌리지13 매트관련해서 글쓰신거

      있는데 참고하세요.

4. 잠자리 도구

    - 맨바닥에 딱딱하게 잘 수 없으니 매트필요

      에어박스, 자충매트, 에어매트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에어박스는 고무보트처럼 탄탄한 재질로 바람 안빠지고

      좋으나 제일 비쌉니다

      자충매트도 천차만별인데 보통 네이처하이크 6cm또는

      10cm를 많이쓰는데 적당히 쓸만하나 수납부피가 큼

      에어매트는 에어박스에 비해 저렴하나 바람빠짐이 있고

      바람 빠짐으로인한 꿀렁임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겐 아이가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그외.. 이불 베개는 일단 집에꺼 쓰시며 천천히 바꿔보시죠

TPU는 저는 안써서 좋은지 모르겠습니다만

곧 더워지는 계절이라 지금 쓰긴 계륵 같으니

일단 텐트만 먼저 사서 최소한으로 한번 나가보시고

필요한 장비를 유튜브 등을 참고하시어 하나씩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캠핑보다 뽐뿌보며 물건 지르는게 더 즐거워요...

캠핑에 관심이 생기셨으니, 주변 캠핑 지인있으면 합동캠을 제안해보셔서 해보시는거도 좋구여!!

빌리지 13의 경우 요즘 국산으로도 같은 형태의 제품 많이 나옵니다.

로티캠프 힐하우스, 곧 캠빌에서 와디즈 펀딩하는 제품 있고요...

첫캠핑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