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 115일차) 스크린 첫 싱글 쳤어요!28
- 아작
- 등록일 2024-06-12 08:02
- 조회수 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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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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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백수~
윗분이 잘 써주셨죠.
일반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스트레이트든 드로우든 페이드든 걍 하나만이라도 원하는대로 나오면 다행이고요.
우 도그렉이면 페이드면 당연히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걍 자기 구질에 맞춰서 짤라간다고 생각하는게 승률이 높을거에요. 도저히 드라이버로는 안될정도로 도그렉이 심하면 차라리 우드를 잡아야 할 거고요..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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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작
이렇게 잘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ㅠㅠㅠ 첨부터 파는 포기하고 보기를 노려야... 파4홀이지만 시작을 잘라가니 잘해야 보기네요... 세컨 100이하 남기고 싶어서 제 욕심이 너무 과했나봅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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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백수~
이거는 세컨 아이언샷이라든가, 서드 어프로치가 아쉬웠던 부분 아닌가요.
드라이버 잘라가고 그 이후 샷을 실수 없이 하면 파 세이브 할 수 있을듯 합니다 ㅎㅎㅎ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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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프로백수~ 이 맵을 15번쯤 쳤는데 드라이버 비거리 180일 땐 오히려 파세이브가 많았네요... 드라이버 비거리 늘어나고부터 파세이브가 사라지고 더블파가 ㅠㅠㅠ 그렇네요...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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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프로백수~
드라이버 뽕샷나서 80m를 가도 파세이브가 가능했었.... 띠로링 대놓고 여기선 짧게가야겠습니다. 짧게치던때는 파세이브였는데 210놓고 치면 잘해야 보기 평균 더블파였네요.... ㅠㅠ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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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백수~
@아작 저도 개초보지만 실력이 조금 향상된다고 해서 스코어가 비례해서 늘진 않더라고요. 솔직히 드라이버 180나갈땐 오비날일도 적으니까 웬만하면 보기나 더블보기로 막는데 오비 한번 나면 잘쳐야 더블보기니까요.
화이팅입니다 ㅋㅋ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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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처럼
드로우건 페이드건 스트레이트건 일관된 구질이 나온다고요??? 부럽네요...
거리가 그만큼 안나고 구질이 원하는대로 안나면 끊어가야죠...별수 없죠 보기나 파로 막고 다른 홀에서 버디 해서 스코어 다운 시키시길....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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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칠때떠나라
스크린게임이니 투온을 노리는건 이해가 가긴 하는대 필드에서 이렇게 치면 스코어 줄이는건 쉽지 않을 겁니다. 제일 먼저 아셔야 할건 자기가 안정적으로 칠 수 있는 클럽별 캐리 거리 입니다. 런 거리는 그날의 구장 페어웨이, 러프, 오르막,내리막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억에서 지워버려야 합니다.
제 기준에서 저 코스를 공략하라고 한다면 필드 기준 평균이 190~200미터 이니 오르막 이라 가정하고 페이드 구질을 치는걸 감안해서 왼쪽 벙커 오른쪽 끝을 보고 겨냥해서 칠겁니다. 페어웨이 떨어지면 대략 130~140남을테니 그날의 바람이나 구장 상태를 감안해서 그린앞 왼쪽 벙커를 넘기는 캐리거리를 확인한 후 클럽 선택을 할겁니다. 7번이 캐리 130을 살짝 넘기는 수준이지만 앞바람이 4~5미터 수준이라면 6번을 잡을테고 뒷바람이 라면 8번을 잡겠죠. 슬라이스 바람일 경우 페이드면 바람을 타고 오른쪽으로 떨어질테고 훅성 바람이면 저항으로 한클럽 정도 짧게 나아갈겁니다. 그린이 포대 그린이어서 좀 더 위쪽에 있을 경우면 거기 맞춰서 클럽을 변경할것이며 그린 경도가 강해서 런이 많이 나는 상황이면 또 맞춰서 한클럽 작게 잡고 캐리거리를 선택 할 것입니다. 만약 장타자라서 오른쪽 끝 최단거리로 넘길수 있다면 더 좋겠죠. 그러면 세컨에 100미터 인근으로 남을테고 시각적으로 왼쪽 벙커가 핀 위치에서 멀어지니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을겁니다. 그 외에도 벙커샷이 자신 없으면 아예 그린 오른쪽 사이드를 겨냥해서 칠 수도 있습니다. 무리한 투온 시도를 하다가 자신 없는 벙커에 빠지면 2~3타 잃어 버리는건 순식간 이고 보기로 막을수 있는걸 더블, 트리플이 나오면 멘탈도 같이 흔들리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스크린 게임도 필드 스타일로 칩니다. 제가 보낼 수 있는 거리와 다음 샷 공략을 위해 보내야 하는 곳과 피해야 할 곳을 계속 생각하면서 어떻게 칠까 고민하는거죠. 물론 가끔씩 이글 찬스가 오면 우드를 들고 벙커가 있건 말건 때리긴 하지만 그건 스크린 게임의 즐거움이구요.
저도 필드에서 클럽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준이라 고수님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80대 까지는 드라이버 살리고 아이언 앞으로 보낼 수 있으면 가능하지만 싱글, 이븐을 치려면 코스 공략에 대해 고민해야 하다 보니 최근 들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작님의 코스 공략에 대한 생각은 굉장히 좋은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어떻게 칠것인가를 고민해야 나중에 샷이 안정되서도 그걸 계속 생각하고 실천 할 수 있게 됩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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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필드는 구경만 가보고 머리올리기 전이라 파파파파 이븐뽕에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매일 가서 저 맵은 매일 1번씩 연습장 간다는 느낌으로 치고있는데 235나오며 넘어갔던 기억따라 계속 제 능력을 넘는 무리한 공략을 하고 있었네요. 짧게 끊어 2온 3온을 노리는 공략으로 바꿔야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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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칠때떠나라
정상적인 생각 이십니다. 스크린게임을 어떤 방식으로 칠거냐에 따라서 공략이 달라지는건 당연합니다. 스코어 목적으로 필드 스타일로 칠 것인가 재미를 위해 최단거리를 질러갈것이냐는 잘못된게 아닙니다. 저는 죽지 않는 공략에 대해서 말한것 뿐이고 질러야 할때는 질러주는게 골프의 맛인것 같습니다. 스크린 게임칠때면 저도 저런 홀에서 하이드로우 공략을 자주 시도 합니다. 제 평균이 210정도긴 하지만 하이드로우를 치면 캐리 230까지는 가능하기에 한번씩 재미를 위해 오비 감안하고 때려 보는거죠. ㅎㅎ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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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양파칠때떠나라 ㅠㅠ 오비.감안하고 치기엔 80을 쳐도 90을 쳐도 다 더블파가 나버리더라고요 ㅋㅋㅋ 위에 올린 81 라베의 경우도 14홀 끊어가서 파 세이브 했으면 77타일건데 하는 후회가 ㅠㅠ 버디 노리다가 더블파 한 경우죠 ㅎㅎㅎㄹ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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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칠때떠나라
@아작 제가 이야기 한건 스코어 목적의 안전한 관리이고 아작님의 시도는 스크린 게임의 즐거움을 위해 계속 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스크린에서도 이븐과 언더를 노리시겠다면 당연하지만 티샷과 아이언샷의 정확도를 높이셔야 할겁니다. 위에 홀별 데이터를 보니 페어웨이 적중률이 40% 미만이고 아이언샷은 50%중반대 인대 티샷은 하나 이상 죽으면 안되고 그린 적중률은 최소 평균 65% 이상을 쳐야 퍼팅이 좀 모자라도 5~6언더를 칠 수 있습니다. 스크린 러프 매트는 거리에 대한 패널티는 거의 없고 구질에 대해서 있는것 같기에 페어웨이 적중률 까지 올리지는 못해도 죽지 않는 티샷을 만들면 될겁니다.
게임이 끝나면 홀별 데이터를 보고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파악해서 연습때 신경쓰시면 금방 실력이 좋아지실겁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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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양파칠때떠나라 감사합니다!! 매일 연습! ^^!!!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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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13
제가 골프 6개월 독학 초보인데.. 지프로에 매빠 기준 평균 80타 찍었는데.. 망가치는거 한순간 이더군요.. 쌩크 조심 하세요 ㅎㅎㅎ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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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시로
스크린은 아무의미없어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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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자동차
금방 언더파 치시겠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아직 3개월째인데 아이언만 치고있네요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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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장님2
레슨받으세요 의미없습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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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새
이거 댓글 쓰고 싶어서 몇일 참아 게임하고 와서 쓰네요 ㅋㅋ 아 여기홀이었구나 싶었네요 ㅋㅋㅋㅋ 저는 구질이 와이파이 구질이 좀 있지만 실수해도 훅으로 느낌이어서 본대로 나름 잘 갔던거 같네요 ㅋㅋㅋ 세컨샷을 실수해서 롱퍼트 하느라 버디는 못잡았지만 나름 파했으니 다행인거겠죠??ㅎㅎ 초반에 몸만 잘풀고 시작했어도 이븐은 쳤을듯 한데 아쉽네요 ㅜ^ㅠ
질문에 개인적인 답변을 드려보자면 1. 일정한 구질을 칠수있다면 멀리보내도 와이파이되는것보단 훨씬 좋다 자신의 구질을 잘알면 티샷시 목표설정을 하기 수월하기 때문에 차후에 스트레이트 페이드 칠 연습도 하면 좋겠지만 자주 연습할수있고 자주 스크린이든 필드나가실 수 있다면야 다 연습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드로우를 계속 가져가시길 권합니다.
2. 3우드가 잘맞다가 아이언이 잘맞은이후로 안맞는다.. 이거에 대한 답변으로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게 하이브리드,고구마,유틸(다같은..) 입니다.. 찍어도 되고 쓸어도되는 좋은채라고 생각합니다 우드보다 난이도가 낮고 롱아이언보다 쉽다고 생각됩니다.. 5유틸을 보유한다 했을때 4유틸로는 큰차이가 없기때문에 3유틸을...!!
저는 올 스릭슨 채로 풀세트 장착했는데 스릭슨 홈페이지에 렌탈채를 써볼수있는 체험을 할 수 있기때문에 금액에 부담되어 섣불리 사시기 어렵다면 렌탈채를 통해 체험해보거나 당근으로 저렴하게 사서 써보는것도 좋겠네요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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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몸소 체험까지 하고 오셔서 추천까지 ㅠㅠ 7번이 145~150 6번이 155~160 5유틸이 170~175 3우드가 190~200 봤었는데 3우드는 토템으로 들고다니고 3, 4유틸을 180~185정도 보고 들이면 괜찮을까 고민중이었습니다. 스릭슨 렌탈 좋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속이 막 시원해졌어요
2024-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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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우 걸려도 캐리거리만 잘맞추면될탠데 캐리거리를 너무 터무니없이 길게 보고치셨네요.. 드라이버 캐리거리를 신경써서 방향 잡아보세요. 평균 티샷거리가 197m 인데 첫샷은 방향부터 이미 페널티에 떨어지는 캐리로 잘 때리신겁니다...
평균 낙하지점이 왼쪽이라 그렇게 잡았는데 도그홀이라도 오히려 짧게 왼쪽으로 꺽고 캐리 185에 총 200만 보낸다는 생각으로 쳐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샷에 욕심이 생겨서 항상 ㅠㅠㅠ ...
첨부터 아이언으로 짧게 끊어갈까 티샷을 해볼까 고민되네요
진짜 우측 도그홀 너무 싫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