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쉬 못배운 나의 스윙29
- 하계동쐬사슬
- 등록일 2024-06-25 13:58
- 조회수 12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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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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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돌이푸우우
저랑 아기 둘다 나이가 같네요ㅠㅠ 육아 골프 화이팅입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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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오오올
슬라이스 안나시나요?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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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카
어우~ 테이크백, 백스윙탑, 전환에서 임펙까지 너무 좋은데요?
아시겠지만 피니쉬는 실제 코스에서 그리 신경 안써도 되잖아요 아마는 공만 똑바로 멀리 가면 됬지 머.. 피니쉬 보면서 지적질은 없으닌깐요? ㅎㅎ
조금 조언 하자면 슬로우로 임펙에서 피니쉬 동작까지 진짜 천천히~~~ 슬로우로 하면서 몸에 익히신 이후, 한번씩 맞추고, 수정하고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피니쉬 가끔 교정 하는데 연습장에선 피드백 오더라구요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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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동쐬사슬
네 그 아이언 펀치샷이 멋있어보여서 따라하기 시작했는데 이리 됐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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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배우셨어도 임팩트까지 척추각도 어느 정도 잘 지켜지고 있고, 하체부터 리드하는 스윙시퀀스나 백스윙 궤도도 좋으신 편입니다. 아이언같은 경우는 거리를 내는 클럽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처럼 굳이 피니쉬를 잡지 않으셔도 일관된 페이드 구질만 치실 수 있다면, '컷샷'이라는 기술샷을 구사하시면서 치시는 것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다만 드라이버같은 경우는 지금처럼 피니쉬 전에 멈춘다는 건 아무래도 비거리 손해가 있는 스윙이기 때문에, 비거리 늘리기를 목표로 하신다면 좀 다듬으실 필요는 있겠습니다. 드라이버 다운스윙 시 지금보다 손뭉치를 뒤로 보내(샬로윙) 인-아웃 궤도를 만든다는 느낌을 좀더 가지시면 좋을 것 같고, 손목힘을 모두 빼고 다운스윙 시작할 때만 깔딱하고 힘을 쓰되 이후로는 아무 힘없이 헐렁헐렁하게 팔을 가져가면 자연스레 피니쉬까지 한번에 쭉 가져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상 허접한 아마추어가 도움이 되실까 싶어 몇글자 남겨봅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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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동쐬사슬
감사합니다.
오른손 힌지유지하면서 치는거 연습중인데
샬로잉이랑 비슷하게 보면 될까요?
겁나 힘껏때려도 꼭 저기서 멈추더라구요
힘빼고 빈스윙할때처럼 넘어가야하은대 그럼 뭔가
치는 느낌이 없어서....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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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칠때떠나라
피니쉬를 안하면 지금 상태의 스피드로 계속 칠 경우 엘보나 무릎에 부상이 올 위험성이 커질 겁니다. 팔로우가 끝나고 클럽을 뒤로 못돌리는건 스피드에만 치중하시기 때문입니다. 300미터 치는건 아마추어의 로망이니 뭐라 할건 아니지만 300미터 달성한 뒤 몇년 후 40중반 넘어가면서 부상으로 200미터치는 몸이 되는 위험을 감수하겠다면 지금처럼 연습해도 상관 없지만 꾸준히 오래 치고 싶으시다면 거리 늘리는 연습보다 부드럽게 치는 연습을 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젊으시니 몸이 버티지만 나이 들면 그 충격은 모두 몸으로 받게 되있습니다.
부드럽게 치는걸 하시려면 지금 처럼 공을 계속 쳐서는 어렵고 50%의 스피드라고 생각하는 스윙으로 수백번씩 빈스윙을 해주면서 한번씩 공을 치셔야 합니다. 하루에 공을 200개 치는것 보다 빈스윙 200개 하고 공 10개 치는게 더 효과적인 연습입니다. 50% 스피드 스윙을 하면 비거리가 줄거 같지만 정타 맞고 회초리 때리는 느낌으로 나가면 거리가 더 많이 납니다. 프로들이 가볍게 치는것 같은대도 300미터 가는건 정확한 임펙트와 적정 탄도, 백스핀이 결합되서 나오는거지 스피드로 밀어 붙여서 나오지는 않습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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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ente
네 말씀감사합니다. 빈스윙할곳도 마땅치가 않지만 틈틈히 연습해서 부드럽게 치는걸 연습해보겠습니다.
팔로우 끝나고 클럽을 못돌리는게 스피드에만 치중한거라는게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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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칠때떠나라
지금 치시는 아이언샷이 컷샷(페이드) 느낌의 펀치샷(컨트롤샷)인대 드라이버나 우드, 유틸 처럼 헤드가 큰 클럽은 지금 스타일로 치시면 충격을 엘보와 무릎 및 고관절로 받게 돼 있습니다. 피니시가 이루어져서 뒤로 넘어가면서 전체적으로 분산해야 하는대 멈추는 순간 분산이 안되고 집중되는거죠.
스피드에 치중한다는 표현은 공을 컨택하는 부분(때리는대)에 집중하시기 때문에 피니쉬로 못 넘어간다는 얘기 입니다. 아이언은 필드에서 컷샷 스타일로 쳐야 정확도가 높아져서 좋지만 위에 썻듯이 드라이버를 이렇게 치면 충격을 몸의 각 관절이 흡수하게 되는거죠. 몸이 좋으시고 근력이 있으시기에 어느정도는 받아내시겠지만 300미터를 노리신다니 샤프트도 무겁고 단단한 제품을 사용하실거고 그로 인해 충격이 배가 됩니다. 근력이 부족하면 빠르게 증세가 나오고 튼튼하면 나중에 오는거죠.
노파심에 글을 쓰긴 했는대 제 개인적인 느낌에 스윙 자체는 좋으십니다. 상체의 기울어진 축을 잘 지키시고 체중이동도 잘하시는대 레슨 받은 사람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이정도 자세를 만들고 거리를 내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하셧을텐데 제가 독하게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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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ente
@양파칠때떠나라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가끔 왼무릎이 좀 아플때가 있어서 왼발 스탠스를 열어놓고 치고있습니다. 공을 잘맞추는거에 집중하지 몸이회전하면서 공이 맞아야한다고하는데 그 단계까진 아직인거같아요. 빈스윙으로 부드럽게 넘기는 연습을 좀 더 많이 해보겠습니다. 긴 조언 감사합니다.
07: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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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조아
피니쉬는 구지 강습안하셔도 되고.. 저렇게 끝나고 나서 이후에라도 잡아보세요..
멋있는 프로들 마지막 자세를 보시고 척추각 유지하고 샤프트는 왼쪽 어깨로 넘겨서 척추하고 90도정도로하고
엉덩이는 모으시고
왼발에 90%오른발은 세워서 발 바닥이 뒤에서 다 보이게..
억지로라도 잡으시고 계속 잡다보면 됩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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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디
많이 깎으시는데 교정이 필요합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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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 안하셔도 폼 좋으신데요
뭔가 샥 하면서 피니쉬까지 딱 하고 싶은데 그렇게하려고하면
자세가 무너지더라구요...저 폼이 익숙해져버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