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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의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주로 예금/적금 위주로 자금을 많이 불렸는데요.
3년 전에 최고점에 매수한 아파트의 실거주 마치고 전세로 놓으면서
주담대 모두 상환하고 저의 돈 같지만 제 돈 같지 않은 전세 여유금 5억 정도가 생겼습니다.
습관처럼 예금을 찾아 넣으려고 찾아봤는데,
저금리 기조로 계속 움직이는 것 같고 목돈을 한 번에 예치하려보니,
산업은행의 3.5% 예금 외에 선택지가 많지 않더라구요.
물론 1금융권 은행에 목돈을 맡겨도 괜찮겠지만 3.9% (DGB 1금융 승인 특판?) 정도인데요.
전세 여유금 5억 외, 나머지 현금 2억 정도는 분산해서 예금으로 넣고 있어요.
예금자보호를 위해 새마을금고로 쪼게어 넣는 것도 하고는 있지만, 목돈을 분산시키는 것이 번거롭겠더라구요.
- CD금리 추종 ETF
- 1금융권 3.8% 예금
- 우체국,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에 3.5% 수준으로 예금
- 배당주 투자
- 분기/월 이자 지급 고금리 채권
등 여러 옵션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뽐뿌에서 고액을 관리하시는 자산가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안정적인 전세금 투자를 보통 어떻게 운영하는지 고견 구하고자 질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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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을 가장 기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주택매입 - 전세세입자 셋팅'은 투자행위입니다. 따라서 투자수익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그냥 돌려줄 남의 돈이란 인식으로 안정성만 고려하면 애초에 투자행위를 한 목적이 애매해진다고 봅니다.
안정성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바라보는게 모순이라는 생각이고
따라서 내가 이미 시행한 그 투자행위에서 가장 안정적인 것은 기대수익률을
시장이익에 초과하는 것을 위한 도전이여야 합니다. 이걸 안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원금손실회피는 안정이 아닙니다.
주택임대의 꽃은 월세인데, 전세로 부득이 했을 경우 월세와 유사하게 운용되어야 맞지 않나 하는 의견이고
무조건 주식을 투자하란 소리가 아니라 형태는 ETF를 활용해야 할 것이고
따라서 언젠가 돌려줄 시점에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는 감당하겠단 마음으로
커브드콜 +월배당 지수 합성 ETF (월배당 7%) 나 S&P 지수추종 ETF 등을 분산투자하고
말씀하신 금리CD ETF 를 합께 33.3% 비중으로 섞어서 하시거나
저라면 커브드콜 + 월배당 ETF 단일종목으로만 구성해서 전세계약의 월세화를 시도할거 같습니다.
단 다시한번 개인의견이며 이는 글쓴님의 상황이라는 강제조건에 시뮬을 해본 것입니다 ㅎ
실거주 목적으로 매매를 했고 상황이 변해서 전세로 돌린 상황이라 투자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서 안정성을 추구하는 모순이 생겼네요. 좋은 관점 감사합니다.
네, 결국 안정적인 월 수익을 바라고 있었고, 그에 따라 시장성장률만큼은 또는 기준환율보다는 높아야 하지 않을까로 접근했었는데, 이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절대 안정형의 사람이 어느정도 공격형으로 포지셔닝을 바꿔야할텐데 쉽지만은 않겠어요. 커브드콜과 월배당 7%으로 시뮬 한 번 돌려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커버드콜 잘 알아보고하시길.. 미국지수 신고 갱신했지만 커버드콜은 손실중인거 많아요
와
이런 지식이 부럽네요
ㅠ
부럽긴요 그냥 S&p 500넣어두시는거랑 별반차이없는 투자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