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우 연습을 시작했습니다.33
- 참그루
- 등록일 2023-08-10 15:37
- 조회수 8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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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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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큰
드라이버 비거리가 확보되면 세컨 잡는 클럽이 달라지니 게임 내용이 전반적으로 수월해지긴 하죠
제주도 사신다니까 확실히 저탄도 샷들을 연습하시면 게임 풀어가는데 훨씬 유리하시겠네요~ 제주가 수도권보다 많이 싸다던데 부럽습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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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루
싸긴 합니다. 주말 라운딩 한번 가는대 식대 포함 18~20정도 들고 구장들도 집에서 20분 거리 안에 8곳이 있으니 출발도 부담없습니다. 수도권에서 한번 가시는대 40정도 든다는 얘기 들으면 전 못치겠다 싶내요 ^^; 앞바람 강할때는 8~10미터 우습게 불기 때문에 저탄도는 필수로 연습해야 하긴 합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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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니클라우즈
팁을 하나 드리자면, 공이 하나 뒤에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아예 30-50cm 뒤에 있다고 생각하고 치시면 약 드로우 걸릴 겁니다. 50cm는 몸회전으로 메꾸면서 페이스도 몸으로 닫게 되고요, 이렇게 몸으로 닫게 되면 젖먹던 힘까지 쓰더라도 항상 스트레이트나 드로우가 나오죠. 캐스팅만 없으면요.. 비거리는 필드기준 대충 220-250, 좀 더 강하게 몸으로 끌고 오면 내리막 280까지도 가봤습니다. 드라이버 OB 는 18홀 중에 1번 정도 나옵니다
조윤성 프로가 비슷하게 우측에서 채를 내리고 몸으로 끌고오라고 가르치는 걸 유투브에서 본 적 있는 듯 합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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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루
우측에서 채를 내리고 몸으로 끌고 오라는건 몸통 턴을 하면서 스윙 플레인을 축에 맞추라는 말로 이해 했는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몸으로 닫는다는건 잘모르겠내요. 전 스윙시 클럽이 임펙트 구간에 들어오면 몸통 회전을 브레이크 걸고 팔만 지나가면서 로테이션시 타이밍을 맞추는 느낌으로 치는대 조금 다른 방법인가 봅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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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니클라우즈
저는 처음부터 힘빼고 내리고 돌려라 라고 배워서, 막고 치는 건 잘 하지 못하는데요, (어프로치도 오른쪽에서 내리고 몸을 돌리는 대신 손을 안으로 지나가게 만들어서 스퀘어로 칩니다. )
문제는 방향성, 우측으로 내리고 몸으로 닫는 방법은 팔이 빨라서 헤드가 열린채로 내려오면 몸을 훨씬 더 많이 돌리는 방법을 쓸 수 있죠. (치고 나서 완전 앞을 보기). 몸을 많이 쓰면 쓸수록 헤드 닫는 속도가 확보되니 안전하게 스트레이트로 갈 수가 있거든요. 물론 실패하면 손으로 당기게 되니 슬라이스 당첨입니다 ㅋ
같은 매커니즘은 아니지만 막고 치는 힘도 손과 몸을 돌려서 헤드를 닫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스윙이 빠를 수록 더 오른쪽에서 닫는 (미리 던지는) 과정은 자연스러운 거 같아요. 다만 만약 생각보다 채가 빨리 내려올 경우, 미리 던지는 게 부족할 수 있으니 헤드를 순간적으로 더 급격하게 닫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팔을 빨리 돌리는 건 부상위험이 있고, 이정도 토크는 강한 왼발 무게중심 이동 + 스쿼트를 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게 안되니 전 미리 닫아놓고 내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요 (미리 닫고 휘두르며 살짝 풀기) 지금은 그냥 몸 쓰는 폼이 신경쓸 게 없어서 그렇게 치고 있습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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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소주
저도 그랬었는데 페이드로 180~220 정도 치면 되겠더라구요. 티샷서 안죽기만해도 수월하더라구요. 살짝 닫고 파워페이드 치고 싶은데 가끔 좌측으로 똑바로 가는 낭패가 생겨서리..그냥 스퀘어로 놓고 치게되네요.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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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루
장타자들과 치면서 멀리보내는걸 살리며 친다는게 강력하다는걸 느꼇다 보니 욕심이 생기내요 ^^; 페이드로 잘 맞으면 필드에서 240까지는 치지만 그거야 라운딩 돌때 한두번이고 보통 210 언저리에 떨어지니 큰 욕심 없었다가 이번에 드로우의 강력함을 경험하면서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풀샷은 페이드 치는 사람에게 세금 아닌가요 ㅋㅋ 저도 터질때는 풀샷 나오면서 왼쪽 숲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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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순
저도 드로우, 비거리에 목 메다가 엘보우가 찾아온 뒤 무리하지 않으려하다보니 이제는 그냥 페이드가 더 쉽고 잘 살고 거리도 2온 할 정도는 되고.. 다 내려놓고 페이드 구질을 밀고 있습니다. 진작 쉽게 갈 것을 부상만 남았네요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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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기맨
임팩트 후 왼손을 낮게 뻗으면서 던지는 것....에 관해서만 제 경험을 조금 말씀드려보자면..
https://www.youtube.com/watch?v=84ecpjXzBmE&t=328s
위 영상(대략 5분 정도부터 보시면 됩니다...전체적인 내용은 올바른 L-to-L은 L-to-L이 아니고 L-to-ㅡ 가 맞다는 내용입니다)을 보시면, 임팩트 자세를 팔로우 때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요 부분을 참고해서 연습해보시면 임팩트 후에 왼팔을 낮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도 임팩트 후에 팔이 좀 높게 뜨는 느낌이 종종 있는데요(특히 드라이버).....평소 연습할 때는 아직 팔동작에 좀더 중점을 두고 연습하는 편이었지만, 임팩트 자세를 팔로우까지 유지하려면 팔은 그냥 두고 몸만 돌려야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그러면 코킹된 클럽을 언코킹하여 공을 타격한 후에 팔이 몸과 하나로 움직일 듯 싶었고, 따라서 팔이 낮게 유지될 거라 생각했죠..
(평소에도 지면과 수평 정도까지만 클럽을 백스윙 올린 후 언코킹하여 임팩트 위치 조금 지나서까지(대략 오른팔이 완전히 펴지는 위치+탄력에 의한 추가회전) 스윙연습(빈스윙)은 많이 했고, 스쿠핑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손목이 아니라 몸통이 돌아야 했기에, 이미 임팩트 때부터 팔은 몸통에 붙어서 같이 돌고 있기는 했습니다만, 피니쉬 직전 위치까지 쭉 올라가도록 연습하지는 않았더랬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백스윙 시작부터 몸통으로만 돌리는 느낌으로 올리고, 다운스윙도 몸통회전만으로 스윙을 한다는 느낌으로 돌렸더니 확실히 임팩트 후에 팔이 몸에 붙은 채로 왼쪽으로 촥 돌아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영상을 찍어본 결과로는, 미묘하게 차이가 있긴 하지만 평소 스윙과 아주 많이 달라 보이진 않더군요....위에 영상처럼 높게 일자로 뻗지도 않구요ㅎㅎ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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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루
상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영상 보고 연습 해보겠습니다. ^^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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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우 치다간 나중에 훅병나면 못잡
찍어치면 슬라이스나 뜬공
드라이버나 우드류는 낮고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