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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최대고민은 헤드를 던지는 속도가 너무 낮아서 힘있는 스윙이 안나오는게 고민이었습니다
스크린치면 80~90대들어오길래 전 나름 괜찮게 치는 줄 알았는대
최근 같이 치신분이 영 스윙이 이상하다고 하길래 스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더랬죠...
두명의 프로한테 레슨받았는대 어떻게 이렇게 개떡같은 스윙을 하게 됐는지....
백스윙 후 헤드를 그자리에 두고 몸만 빨리 돌려서 뒤따라오는 헤드를 내려오는 속도에 맞춰서
공을 치는 묘기를 하고 있던거였죠
나름 잘 맞더라고요;;; 힘 빼고 몸통에만 집중하니까 7번으로 120부터 꾸준히 130 140 가끔 잘맞으면 150도 나가고
잘 하는 있는거다 라고 느꼇죠 근대 나머지 채들 특히 긴 채로 넘어갈수록 파워있게 치기도 힘들고 영 휘두르는 느낌이 안나네
오메...
여태 골프 매커니즘에 맞지 않는 스윙을 하고 있던거였죠
백스윙 후 왼발을 누르며 왼쪽골반이 비켜주며 상체는 더욱숙여지고 위에서 아래(바닥)로 내려오는 힘을 쓰면서 릴리즈 로테이션\
해야하는대 여태 아래로 헤드가 떨어지는 힘을 전혀 안쓰니 헤드무게도 잘 안느껴지고 공회전의 느낌을 강하게 받은거죠 흑흑....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한 2~3일 연습장에서 뒤땅내면서 열심히 휘두르니 다운블로가 뭔지 이제 좀 알것같습니다....
이렇게 휘두르니 아이언부터 드라이버까지 모든 스윙은 같다는것도 이해가 되고요.
한 1년은 휘두른거 같은대 이걸 이제 깨닫는게 참 안타깝네요 ㅎㅎ
누가 그러더군요 오기로 휘두르지 말라고 정확히 배워야하는대 저는 두명한테 교습받아도 그게 안됐으니 약간 복불복인거 같기도하고
항상 휘두르면서 이게 맞게 연습하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는대 이제야 그 해답을 찿은거 같아서 골프를 새로 배우는 느낌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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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팔삼
글을 읽어 보니 스핀아웃으로 치고 있다가 체중이동을 하게됐다는 것 같은대 칠때 체중이동 하는 부분만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체중이동 하면서 치고 돈다 이정도로 간략하게 목표를 설정해주는게 혼동을 방지하는대 좋았습니다.
여태 휘두를 때 공으로 직행하던 힘(타켓방향으로 흐르는 힘)을
공 오.른.쪽.바.닥 방향으로 풀어내는힘이 로테이션되어 헤드가 공을 때리는 걸 믿게 되었다는게 포인트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느끼는거죠 힘의 방향이 오른쪽 바닥을 보면 뒷땅이 날것같은대 어떻게 공을 치느냐 채는 원 운동을 하고있으니 끝에있는 헤드가 돌면서 때려진다는 걸 못믿는거죠 그걸 1년동안이나 불신했다는
바보같은 얘기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