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건가요??오늘 응원해야하는데ㅎㅎ 대 한 민 국~~

옛날부터 40% 였는데 절대 안팔리는 듯 ㅠ

다른나라 나이키 유니폼에 비해서 신소재나 새로운 기능 이런거 빨리빨리 안해줌 

축구인들 화이팅!!!

하나도 안싸네

5만원대까지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받아보면 생각보다 이쁘긴한데 팬심으로 사기에는 괜찮은 제품입니다.

입고 공차러 나갔다가 관심을 너무 받기는했어요

한달 전인 5월 초, 나이키 멤버스 데이 때 국대 레플을 이보다 좀 더 저렴한 53,600원에 구입했습니다. 마킹비용 15,000원은 별도였고요. 얼마 전부터 40% 할인은 국대 유니폼(어센틱, 레플 모두 포함)의 경우 상시가격처럼 되어버려서요. ^^;

6월 13일까지 나이키 아울렛 매장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하고 있는데 국대 유니폼(어센틱, 레플, 드라이핏 프리매치까지만 해당)을 구입하면 이 제품 포함 축구 관련 전 상품을 아울렛 판매가격에서 추가 30% 할인해줍니다. 현재 레플의 아울렛 가격이 정가의 50%인 59,500원인데 여기에서 추가할인이 들어가면 41,650원 정도가 됩니다. 이게 은근 메리트가 커서 국대 유니폼이 본품이 아닌 부록이 되는 상황도 생깁니다. 아무래도 국대 관련상품이 워낙 안 팔리니 끼워팔기로 해치우려는 생각 같습니다. 

(당장 이 가격주고는 사기 싫다는 생각 드시는 분들은 향후 새 국대 유니폼이 출시되면 아울렛에서 조금 더 낮은 가격에 득템 가능하실 것으로 봅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장 저렴하게 구입해 본 국대 유니폼은 2006년 독일월드컵 국대 어센틱이었는데 5년 쯤 뒤에 아울렛에서 장당 1만원에 판매했었죠. 2002년 월드컵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수요보다 훨씬 많은 양을 찍어냈기 때문에 재고 떨이에 애를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디자인의 방향성을 아예 나이지리아 대표팀처럼 잡을 생각이 아니라면 국대 유니폼은 전체 국민들이 무난하게 입을 수 있어야 판매하기에 용이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품군 전체를 놓고 봤을 때는 이번에 출시된 라인업이 역대급이라 생각하고 대부분의 상품들을 구입했지만 유니폼과 엠블렘 제작 시에 팬들과의 조금 더 소통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처럼 국대 제품이라면 일단 사고 보는 타입은 상대적으로 소수에 불과하니까요.

여튼 오늘 경기 꼭 이기고 최종예선에서도 맹활약했으면 좋겠습니다. FORZA C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