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를 심하게 쓰는 아이 어떻게 훈육 하시나요62
- 즈타워즈
- 등록일 2024-05-23 23:34
- 조회수 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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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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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쥐살거임니당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가장 중여한건 일관성입니다.
글 속에서도 사례가 나오네요.. 줄잡아당기는것 애입장에서 재미가 있습니다. 저번에는 하게 놔두었습니다.
애 입장에서는 저번에는 재밌게 했는데, 왜 이번에는 안해주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최악의 경우는 이렇게 울고 불고 떼쓴다고 한 10분 넘게 울려놓고 마지못해 져주면서 시켜주는 경우입니다. 이건 절대해서는 안됩니다. 떼쓰면 일부러라도 들어주면 안됩니다..
애는 울면 = 들어준다 라고 학습이 됩니다. 아시겠지만 애들은 한번만에 버릇이 잘못들기도합니다.
말씀하신 사례는 줄당기는거 하나지만 이런게 한두개가 이닐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저희도 잘안되는 부분이긴 한데 최대한 일관성을 유지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3세 가까워지면 어느정도 말이 통합니다. 논리도 통하고요. 애가 진정이 되었을때 논리를 반복적으로 읊어주게 하면 어느정도 학습이 됩니다. (어려운것 압니다) 그럴려면 원칙도 잘 세워야하고요. 원칙 세우고 꼭 지키고요. 어려운건 사실이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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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프
위에 언급된 일관된 원칙.
우리집은 떼쓰면 아무것도 들어주지 않고, 그걸 할 수 없게 되며, 뒤지게 혼난다. 를 일관되게 가르쳤더니, 5살 이후로 '떼'라는게 없어졌습니다.
지금 10,11살 년년생인게 잘 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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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방으로 데리고 가서 다 울때까지 기다립니다. 다 울면 그때 훈육하고 안아주고 데리고 나옵니다. 화를 내거나 핸드폰 같은거 하면 안되고 그냥 우는거 묵묵히 보면서 기다려주면 됩니다. 처음엔 하루종일 울 것 같이 하지만 자극이 없으면 애들은 금방 지겨워 합니다. 자주 하다보면 떼쓰며 우는 시간이 점점 짧아질 겁니다. 중간에 애들이 부모 자극하려고 침을 뱉거나 소리 지르거나 오줌을 싼다거니 하기도 하는게 절대 동요하지 마시고 웃으면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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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저는 집에서는 뭐든 해보라했어요 그리고 늘 걱정과 결과예상을 같이 말해줍니다. 니가 세게 당기면 고장이 날것같다.혹시나 고치지못하면 버리게 될꺼야... 라고. 그리고도 세게당겨서 고장내면 혹여나 부셔버리거나깨지면 같이 수리하도록 합니다 테이프로 너덜너덜하게.. 고칠수있도록 고민도같이 합니다 그러다 안되면 같이 청소하고 뒷정리하고 분리수거에 같이 기서 버립니다.
모든과정을 늘 같은 경험하고 반복되면 어느날 떼쓰지않습니다.. 남자아이는 오래걸리더라구요. 더러는 고치지않고 도망가거나 딴짓을 하지만.. 딴짓한다고 아이를 붙잡아두지않고 저는 계속 고민하고 수리하는 노력을 하는.??어른인듯이 연기하고 밥하다가도 설겆이 다하고 다시꺼내서 고민하고....... 아이가 흥미없이 다닐때 다시 꺼내서 수리를 하는척 고민을 하는척 하면 아이가 다시 앉아서 같이 고민하는척... 햐.. 지금 중3인데 그시절로 돌라가고싶진 않아요 지금이 넘 행복해요.. 잘 가르치면 너무 좋은 시간들이 올꺼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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