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모르는 여자를 도와주면 안되는 이유85
- 뽐뿌개코
- 등록일 2024-06-28 03:59
- 조회수 35733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7186407695＿486616＿129ed7669e1bb9bacfc9bb828f2add3d.jpeg
|
 0
 3
 해래본
쌩년
2024-06-28
|
|
|
0
3
푸른파도타기
그냥 내갈길 가는게 장답
2024-06-28
|
|
0
0
Arigatoteles
페미니즘 미투 창궐 이후로
젊은 여자는 뭘 당하든 절대로 도와주지 않습니다
2024-06-28
|
|
0
26
헐 나도 광진구에서 성희롱당하는 여자 구해준적 있었는데.... 남자는 씨ㅂㄴ 하면서 가버리고 여자는 나한테 인사도 안하고 반대쪽으로 가더만...
2024-06-28
|
|
|
46
8
정재극항하사아승기나유타불가사의무량대수
좋은일 하셨네요. 여자분이 너무 많이 놀라서 그런 인사도 안나왔지만, 평생 매 순간 고마워하고 계실거에요.
2024-06-28
|
|
|
0
4
쓰리쿠션히트
놀라면 감사인사 생략해도 되나요? 인간의 도리가 있는건데
2024-06-28
|
|
|
0
0
독촉자
고마운마음 가진 사람이였다면 진작에 감사하다고 했을겁니다 아마 그런기억 떠올리는것조차 싫다고 잊고 살겁니다
2024-06-28
|
|
|
7
2
정재극항하사아승기나유타불가사의무량대수
@쓰리쿠션히트 생략해도 된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그렇게 언급한 적도 없습니다. 그때 미처 못했지만 평생 고마운 마음 매 순간 가지고 살꺼라고 한 겁니다.
2024-06-28
|
|
|
0
3
오리도날수있다
@독촉자 그런데 생각대로 모든게 그렇게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저 역시 도움 주고도 고맙다는 인사는 커녕 모른척 하는 경우를 당한적도 있지만 정작 저역시 모르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을때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어어어" 하다가 그냥 지나가 버린 경우도 있거든요. 운전할떄 상대 운전자에게 도움을 받는 적이 있는 데 멍청하게 멍하게 있다가 아! 고맙다고 인사라도 했는 데 벌써 가버린 경우도 있고 하여튼 저혼자만 잘나서 잘 사는 건 아니라는 걸 느낄때가 종종 있어요.
2024-06-28
|
|
|
0
0
망고에이드
@정재극항하사아승기나유타불가사의무량대수
평생 고마워할 사람이면 어떻게든 찾아서 감사인사 전달했겠죠
감사한 줄도 모를 듯
2024-06-28
|
|
|
0
0
Sirokor
@정재극항하사아승기나유타불가사의무량대수 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서 ㅋㅋㅋ 무슨 개소리를 동내 개새끼 보다 더 잘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4-06-28
|
|
|
0
0
족발보쌈피자햄버거
@정재극항하사아승기나유타불가사의무량대수 궁예?
2024-06-28
|
|
|
0
0
실화냐탐사대
헐.. 인사도 안하고.. 진짜 허탈하셨겠어요
2024-06-28
|
|
|
0
5
간다꼴레발
당황스러워 아무말 못했다. 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저에는 내가 이런거 당했다는 거 남들이 알아서는 안된다는 지극히 개인주의적 사고가 깔려있죠.
2024-06-28
|
|
|
0
0
poporing
2024-06-28
|
|
|
0
3
오리도날수있다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저도 남에게 호의를 베풀었는 데 모른 척 가버리면 서운하다가도
나나 내가족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 받을 수도 있지 않겠냐 생각하고 위안을 삼습니다.
2024-06-28
|
|
|
0
0
노을향내음
저도 똑같이 남자들이 찝쩍대면서 희롱당하는여자2명 구해즌적있는데 그냥가더군요
2024-06-28
|
|
|
0
0
정재극항하사아승기나유타불가사의무량대수
고마움을 당시에 표현 못했지만,
몇십년이 지난 후에도 누군지도 모를 그분들에게 계속 고마운 마음을 갖고 사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인척중에 아이낳으려고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가는중 (당시 아이 아버지는 같이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가 나오고 있어 택시에서 내려 누구의 집 인지도 모르는 집에서 누구인지도 모르는 할머니들(동행했던 다른 아이의 말에 따르면)이 아이를 받아주셨다고 합니다. 몇십년지난 후에도 산모는 아이 낳으려고 택시 탔던 것만 기억나고 아이와 본인집에 누워 있는 것만 기억나서 그 사이 일은 전혀 모르신다고 합니다. 할머니들이 아이를 받아주신 것도 어떤 집애서 낳으신 것도 동행한 아이의 기억에 의한 것 이고요.
산모는 누군지도 모르는 그 분들께 인사도 못했을것이라며 몇 십년이 지난 지금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좋은일 가득하시 길 매순간 바라십니다.
2024-06-28
|
|
|
0
0
곰탱이a
그냥 가는게좋음
2024-06-28
|
|
0
0
스페셜라이즈드!
설레발, 오지랖 금물 본인만 손해 개인주의, 이기주의 만연 시대
2024-06-28
|
|
|
0
0
0103519987
잘먹고 잘살고 있겠지;
2024-06-28
|
|
|
0
0
freester
가정이 있는 분들은 특히나 모른척 하셔야하고
혹시라도 휘말리지 않게 늘 조심해야함. 나 죽고나면 남는 내 가족들을 생각해야함.
2024-06-28
|
|
|
0
0
오리도날수있다
도와주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시스템은 하루빨리 개선이 되어야 합니다만
가족이야기 하셔서 드리는 말씀인데
내가 항상 가족을 지킬수도 없는 일이고 가족이 위험한 일 당할때
누군가 님 같은 생각으로 도와줄수도 있는 데 모른 척 하고 지나가버리면
그냥 인생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야 할까요?
사회란게 나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사회자체가 모른척이 일상이 되버리면
결국 우리모두 피해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2024-06-28
|
|
|
0
0
JakeSeResin
그래서 지금 모두가 피해보고 있는중
누구들 때문에 말이죠
2024-06-28
|
|
|
0
4
오리도날수있다
@JakeSeResin 미혼일때 한번은 어린 아이를 구해준적이 있어요. 내리막길에 아이 탄 유모차가 그냥 지 혼자 내려오는 걸 막은 적이 있었죠. 안 막았으면 찻길로 들어갔을 겁니다. 할머니는 당황해서 뒤에서 쫓아오고 마침 내가 그 길로 들어서려는 순간이라 그냥 막은 거죠. 물론 할머니에게 고맙다는 이야기 한마디 못 들었어요. 당황해서인지 그냥 유모차 끌고 가버리더라구요. 그런데도 잘했다는 생각을 지금도 나한테 말 합니다. 우리 아이도 그런 도움을 어디선가 받을수 있으니까요.
2024-06-28
|
|
|
0
0
실화냐탐사대
헐... 고맙다고 와서 읍소하지는 못할 망정..
2024-06-28
|
|
0
17
KTX 타고 가는데 손잡히 옆으로 하면 문 자동으로 확 열리는 거였는데..
애가 문 유리에 손 대고 있는데 애 엄마가 문열어서 애 손 말려 들어감
놀래서 바로 튀어나가서 문잡고 반대로 땡겨서 뺐는데 빡소리 나면서 빠지던니 이후 한 2번 문이 작동을 안함 ㅡㅡ;; 아줌마 엄마가 미안해 시전하면서 애 안고 가버림
이거 고장나면 내가 물어줘야 하나... 얼타고 있는데 한 두어번 더 작동안하더니 정상 작동 ㅋㅋ
그 순간은 아무도 안도와주고 나혼자 낑낑 대서 주변 사람들 왜그러나 했는데 이해 되버림 ㅋㅋ
2024-06-28
|
|
|
0
6
3LeafCLOVER
그래도 잘하신겁니다... 추천 드립니다.
2024-06-28
|
|
|
0
2
망고에이드
애 손 잘못되면 도와준 사람한테 책임 물을까봐 무섭죠
도와주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시대...
2024-06-28
|
|
|
0
0
실화냐탐사대
진짜 화나네요 욕이 절로 나오네요.. 대체 왜들 그리 사는지
2024-06-29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스팟필름 / 헐 나도 광진구에서 성희롱당하는 여자 구해준적 있었는데.... 남자는 씨ㅂㄴ 하면서 가버리고 여자는 나한...
정재극항하사아승기나유타불가사의무량대수 / 좋은일 하셨네요. 여자분이 너무 많이 놀라서 그런 인사도 안나왔지만, 평생 매 순간 고마워하고 계실거에...
명치명치명치 / KTX 타고 가는데 손잡히 옆으로 하면 문 자동으로 확 열리는 거였는데.. 애가 문 유리에 손 대고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