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때문에 아이클라우드 사용하시는분께 질문 있습니다!31
- 은바람
- 등록일 2024-06-20 16:02
- 조회수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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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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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랑케
아이클라우드에서 사진첩을 동기화하면
2가지 방식이 존재합니다.
1. 폰에 원본보관 + 아이클라우드에 원본보관 2. 폰에는 화질이 열화된 저용량의 사진을 보관 + 아이클라우드에는 원본을 보관
딱 이거 2가지 뿐임. 그외의 방식은 불편을 발생시키니 그냥 다른 방식은 없다 생각하면 됩니다.
아이클라우드에 백업이 완료되었으니 폰의 사진을 지운다?? -> 아이클라우드에서 같이 지워짐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게 이거에요. 아이클라우드 동기화는 '추가저장공간'을 제공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든 같은 계정을 사용하는 기기를 사용한다면 동일한 데이터를 가질수 있다' 라는 연속성의 개념이에요. 그래서 아이폰에서 아이패드에서 맥북에서 모두 같은 데이터를 열람하고 수정하고 삭제하는게 됩니다. 이걸 반대로 생각하면 아이패드에서 삭제하면 아이클라우드에서 지워지게되고 이게 다시 동기화를 거쳐 아이폰에서도 지워지고 맥북에서도 지워지는것임
그럼 다시 원래질문으로 돌아와서 1번은 그냥 지금과 다를게 없습니다. 어차피 폰에서 1tb 그대로 먹어요. 그냥 매달 아이클라우드 요금만 추가로 나가는겁니다. 다만, 기기에 예상치못한 상황 발생시 (분실, 완파 등) 데이터 복구가 쉽다는 장점은 있어요. 새폰사서 계정 로그인하면 데이터 쫙 들어오거든요.
2번은 폰에는 상대적 저용량으로 사진을 보관하면서 (휴대폰의 현재 남은공간에 맞춰 알아서 동작합니다. 유저가 컨트롤 하지 못함) 사진에 접근시 원본을 아이클라우드에서 내려받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시간이 소요되구요. 그 과정에서 원본의 열람시 불편을 발생시킬수 밖에 없음.
사진 한두개 보는거면 별 문제 없어요. 그런데 어떤 이유로 사진 100장을 어디로 보내려고 한다거나 할때는 매우매우매우 불편해집니다. 특히 폰을 데이터케이블로 연결해서 사진을 빼내려고하면 너무 불편해요. 일단 원본을 내려받는 과정이 무조건 선행되어야 합니다.
결론은 아이클라우드는 폰용량과 별개로 선택하는거에요. 부족한 용량을 극복시켜주는 서비스가 아니므로 폰의 용량이 부족하면 더 많은 용량의 폰을 사는게 맞구요.
사용법을 안다는 전제하에 아이클라우드의 도움을 받으면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일단 사용법을 모르니 그냥 아예 안쓰는게 더 이로울겁니다. 괜히 어줍잖게 쓰다가 자칫 실수라도 한번하면 데이터 다 날아가는거에요. 그리고나서 '아이폰 사진 복구되나요? ㅠㅠ' 하는 글 올리는 사람을 한두명 본게 아닙니다.
복구도 힘들어서 보통은 업체를 이용하는데 돈만 수십만원 깨집니다. 차라리 그 돈을 미리써서 높은용량 산다고 생각하세요.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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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랑케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구입(구독)해서 이걸 추가공간처럼 사용하려면 무조건 '파일'앱을 거쳐야합니다.
즉, 사진 동기화 옵션을 켜서 사용하는게 아니라 동기화 옵션은 끄고 주기적으로 '파일'앱을 통해 사진첩의 사진을 업로드 하는거죠. 이렇다보니 아이클라우드를 안쓰고 다른걸 써도됩니다. -원드라이브 -구글드라이브 -심지어 NAS를 사용해도됨
여기서 백업 절차(앱을통한 업로드 절차)를 단축어를 통해 자동화를 할수는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불편하긴합니다. 하지만 백업이야 그렇다 치는데 사진 열람이 불편해지는게 더 커요. 그냥 이방식은 가능하다 정도이지 해결법이 아니므로 그냥 이런 방법이 있구나 라고 알고만계세요.
오히려 이렇게 쓰려면 갤럭시 사용하면 편하죠. '내 파일'앱에서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동시켜 거기로 들어가기만 하면 되니까요. 심지어 사용하기편한 서드파티 앱들도 많이 있음..
아이폰에서는 사용법을 알고 동기화로 쓰던지 비싸더라도 높은용량 선택하는 수밖에없어요. 차라리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모두 백업하고 지운뒤 다시 시작하는 방법을 취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그 어마어마하게 찍는 사진을 언제까지고 담아다닐건 아니잖아요. 용량이 부족하면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먼저죠. 분명 중복되는 사진도 많을테고요.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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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_desayuno
저도 이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파일 통해서 아이클라우드에 있는 사진 보는거 불편합니다 바로바로 슥슥 넘어가는 것도 아니고 파일 섬네일도 나오는게 있고 안나오는게 있고 안나오는거면 하나씩 다 눌러서 불러오기를 해야지 볼 수 있구요
그래서 아이클라우드를 사진첩처럼 쓰는거는 개인적으로는 반대 & 비추합니다 솔직히 폰 사진첩에 있는 사진들도 맨날 보는게 아니니깐 용량 큰 폰을 어마무시한 돈을 주고 사느니 적당히 부지런해져서 외장하드에 보관하는 법을 배우시는게 나아보여요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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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lkooool
@솔랑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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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바람
@솔랑케
글써놓고 당장일이 아니라고 까먹고 있다가 지금에야 봤네요. 자세한 답변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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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팀장
일목 요연한 설명에 추천...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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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m0014
 코멘트가 삭제되었습니다.(규칙위반)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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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
코멘트가 삭제되었습니다.(규칙위반)
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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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블로어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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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ianthus
네이버클라우드 쓰세요.. 무료 30기가
그리고 네이버플러스멤버쉽 쓰면 80기가임 ㅇㅇ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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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바람
의견 감사합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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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라우드 / 네이버마이백업 / 구글포토
다~~ 쓸데 없습니다.... 그냥 보고싶을때 쉽게 바로바로 사진어플들어가서 보는거 말고는 답 없어요... 지금 한 2년 버티고 있는데 16때 512로 갑니다...ㅜㅜㅜ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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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바람
네, 위에 설명과 대안들을 주셨지만 아무래도 2TB라 나올때 다음 아이폰으로 기변하게 될거 같네요.
결국 자기 폰에서 아무때나 쉽게 보고싶은게 목적인거 같아서요....
어떤 형태든 클라우드에 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라치면, 결국은 짜증낼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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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바쓰찬
구글드라이브나 원드라이브 혹은 네이버 클라우드 같은거 쓰심돼요. 아이클라우드는 폰에 저장되는 크기를 줄일수 있긴하지만 저는 써드파티 서비스가 나은거 같더라고요. 찍은 사진 구글 포토 동기화 해서 올라가고 나면 폰에서 지워도 되니깐요.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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