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난리칠때 모른체하고 와이프랑 대화나누며 

버텼는데...떠나가라 울기도 하고는...포기하고...잘 있더군요..

음악동화등...보는것보단 듣는거 위주로 했었구요

우리딸은 병원에서 집에 오는 1개월 때부터 카시트 태우고 울더라도 카시트에서 다독였더니. 

초4년 까지  본인 스스로 카시트에 올라갔었네요.

울고 고집부리더라도, 몇번 참고 견뎌 보세요.

바깥구경같이하기(빨간차 파란차 밖에 멍멍이잇네등등 )

그리고 카시트가 자기자리라는걸 인식시켯구요 ㅜ ㅜ

개월수좀지나니까 다닐만하던데요 ㅠ

아이들 낮잠자는 시간에 맞춰서 이동합니다.

낮잠 1-2시간 자는 동안 최대한 많이 가야죠

전쟁 한번 치르셔야해요. 져주는 순간 끝이더군요. 굳이 태블릿등을 주시겠다면 오히려 잘할때 주시고 찡찡할때는 뺏어야합니다. 강제로 뺏는거는 안되고 약속을 해야하는데 너무 어려서 쉽지는 않아보이네여.

카시트를 집에서 놓고 항상 본인자리로 습관 들이세요. 의자에 색상이나 그림 등 포인트를 줘서 본인꺼라는 인식을 심어주면 더 좋아요 

차라리 운전하는게 편하죠. 

뒷자리에서 깨어 있는동안 놀아주는것도 너무 고되요.. 

암튼 차에서 영상물은 절대 금지였습니다.

'국도에서야 잠깐 빼주기라도 하겠는데...'라는 생각의 이면에는,

'국도는 고속도로보다 저속이니 상대적으로 안전 할거야'라는 잘못된 생각 또는 부모 자기 위안일 수 있습니다.

위험한 것보단 난리 치는게 낫습니다.

불편하겠고 지켜보는 마음은 안쓰럽겠지만,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닙니다!!

'차 안에서는 여기가 네 자리야'라는 인식을 심어줘야지 져주다 보면 끝이 없습니다.

적응될 때까지는 난리를 치며 계속 울어도 부모 먼저 인내심을 갖고 원칙을 갖고 가세요.

아이 셋(큰아들, 아들 딸 쌍둥이) 같이 삽니다.

쌍둥이 19개월때 편도 4시간 거리 여행, 20개월때는 하루 7시간 타는 당일치기도 잘 다녀왔습니다.

카시트는 타협이 없었어요 저희는 간식으로 해결했었네요 처음에는 튤립 사운드북 핑크퐁노래 패드 동요들려주다가 좀 지루해하면 젤리 떡뻥 뭐 좋아하는간식이요 ㅋㅋ

국도에서라도 빼면 안되죠

저희는 카시트 없이 애들 태워본적이 없네요

(조리원 나올때부터 무조건 바구니카시트)

그래서인지 첫째 어렸을때 한번엄청 운거빼곤 전혀 문제 없었음

울때도 차 세우고 잠시 달래주고서 다시 태우고 갔습니다.

습관되서 알아서 자기가 카시트 챙깁니다.

습관이 될수있도록 해야합니다.

국도에서도 빼주시면 안됩니다.  애기는 고속도로 국도 구분 안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