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아기를 낳고 너무 힘들다고하네요37
- 등록일 2021-03-06 20:32
- 조회수 2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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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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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현의태양
아기낳고나면 사람마다다르겠지만 우울감이 밀려와요
아기는 무척이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우울한기분이 엄습하더라구요 저도 계속 눈물달고살았어요 타지에서 아는사람도없이 아기만 바라본다면 정말 외로울것같아요 전화자주해주세요 전 친구한테 전화오면 되게 반가웠던같아요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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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jaem
착한 동생이네요.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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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뚱뚱
제가 다 맘이 아프네요 많이 힘드실텐데 그 마음에 공감해줘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이상한게.아니라 그런마음이.드는게.맞다고요 ㅠㅠ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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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쉐
그 상황을 해결해주려고 충고하고 방법을 찾아주고 조언하고 그런짓 하지말구요 그냥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공감해주세요 남자와 여자의 가장 큰 차이점이 이거랍니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려고 하는게 남자라서 동생분 마음 이해는 되지만 그걸 누나가 바라는게 아니에요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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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오후
제동생도 호주사는데 애3입니다~ 상당히 힘들다네요. 저도 경험상 애1일때 힘들긴했는데 애2되니 1일때가 천국이었네요. 애2도 힘은데 애3되니 애2일때가 또 천국이었습니다.~ 짐 애1로 돌아가면 지금쯤 맥주캔한잔은 딸듯요. 하지만 지금은 셋째 분유줄라고 대기중인데 현실요~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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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트
산후 우울증 올 수도 있으니 많이 축하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육아가 아마 서너살 까지 힘들거에요 몇시간마다 깨서 우유 먹이고 기저귀 갈아주고 하면 하루가 다 가버리고 잠도 제대로 못잘테고 남편이 도와주면 조금 낫지만 바쁘신 분이라고 하니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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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루나씨
애 용품 보다는 누나 위주의 선물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누나만을 위한...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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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yyun
5개월이면 아기 많이 잘때예요
실제로 육아기 중에 쉽다고 느껴질 때인데 힘들다고 하시면 외로움과 우울감 같은 감정때문이 클수도 있어요
앞으로 더더욱 육체적으로 힘들어질텐데.. 아기 잘때 무조건 같이 자고 집안일은 좀 내려놓는 수밖에 없어요
조카 많이 이뻐해주고 뭐든 호응해주면 좋을것 같네요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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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가족들 영상메세지 많이 만들어 보내주세요.
누나가 좋아했던 우리나라 군것질 거리 같은것도 택배로 보내주시고요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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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위로 해 주시고, 사진이나 영상 보내달라고 해서 진심으로 공감해주세요. 보면서 함께 이야기도 나누시고 그런 시간을 많이 가지시면 힘이 될것같아요
누나가 어느순간부터는 의무적으로 보내는게아닐까하는 마음까지 생겼어요... ㅜㅜ 일부러 신경을 건드릴만한 말은 아예 배제하고 정말 좋은말만 하려고 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