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이름 때문에 부모님이랑 와이프 사이에서 난감합니다24
- 가락트윈스
- 등록일 2022-04-14 08:49
- 조회수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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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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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다니시는 철학관에 가서 상담받아 보심이..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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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쩌머쩌
아내 말 따르세요. 무슨 철학관을 30년씩 다녀요?? 그정도면 사이비 종교 수준으로 믿고 있을겁니다.. 이거 못하게 하셔야 해요..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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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
아이의 부모로서 와이프 분과 상의 해서 정하시는게 맞을 듯합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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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뿌린
이거는 부부의 뜻대로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시댁에서 지어준 이름을 남편이 맘에 들어 하는 것도 아니고 두분 다 싫다면서요 부모와 본인이 다 싫어할 이름을 할머니 뜻에 따라 관철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괜찮은 작명소와 상담해서 이름을 정하시고, 윗분 말씀대로 어머님 가시는 철학원에 따로 가서 상담받아 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처음에 서운하시겠지만 결국은 따라주실겁니다. 이름을 정해 버렸는데 설마 혼자 다른 이름으로 부르시겠어요?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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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정원
철학관 맹신하시는 어른들보면 제가 하는말이 있지요... 그렇게 철학 사주팔자 따져서 이름 잘 지었으면 지금 그 사람들 다 성공해서 떵떵 거리고 살아야하는거 아니냐고.... 저희 부모님도 약간 그런쪽이였는데 제가 잘 설득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부모가 지어주는 이름이 좋다고 생각했구요..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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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달기!
두마리 토끼 잡을 생각하지 마시고 집토끼 잡으세요 아이 이름은 부모가 짓는거지 시댁이 짓는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네요 부모님 의견은 참고 의견일 뿐입니다. 앞으로 애 말안듣고 뭐 조금이라도 안되면 이름탓할 시모로 보입니다만 두분 의견만 확실하다면 두분이 정한 이름으로 하세요
아 근데 제발 유행타는 이름 좀 하지마세요
그리고 그 용하다는 잘맞추는 철학관 30년동안 사주보고 다니셔서 조언해주는대로 잘했으면 지금은 돈도 많이 벌고 집안이 잘 풀려서 여유로워야 정상아닌가요? 부모님 노후자금도 그렇고 여유가 없다는것만 봐도 그 철학관은 실력없는 곳이 증명되는거에요.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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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타워즈
저희도 저희 부부가 애이름 태어나기도 전에 지어버렸습니다.
사주 이딴거 연결하면 끝도없어서 그냥 한글이름 유행 타지않는 적당한거 나이먹어서 불러도 적당한거 찾아서 정하고 한자 찾아서 정했어요
부부 뜻대로 하세요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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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연을 맺는다는 것은 서로에게 1순위가 되어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입니다.
부모자식은 1촌 부부는 무촌이죠. 부모자식 사이보다 부부사이는 촌수로 따질 수 없을만큼 가까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내분 뜻을 존중하고 따라주세요. 현재 어머니의 처사는 부부관계를 악화시키는 큰 요인입니다.
아들의 역할보다 남편의 역할에 무게를 두어야 하며, 어머니께 말씀드려주세요. 아들이 행복하기를 바라신다면 양해해 달라고요. 자식 불행하길 바라는 부모 없습니다.
어머니는 정서적으로 아들과 분리하는 연습이 필요할듯 보입니다. 아들의 삶은 온전히 아들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