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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짜증을 자주 내요
4살, 8개월 두딸을 둔 아빠입니다.
전 육아휴직도 2번이나 썻구 첫애 10개월(그 중 4개월은 어린이집 보냄)동안 혼자 봤고
둘째 낳구요 6개월가량 육아휴직을 또 썻습니다.
흙수저지만 커피한잔 안 마시고 옷도 싼거만 입고다녀서
돈을 아끼면 살아와서 직딩8년차쯤 제 힘으로 경기권에서 신축 아파트로 결혼을 시작했습니다.
넉넉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모자른 생활을 하진 않습니다.
출퇴근이 멀어 6시에 출발해도 7시40분이 되야 집 도착해서
애들 잠깐 보다가 밥 얼릉 먹고 둘째는 제가 씻기고 나서
첫째 책 읽어주고 놀다가 9시쯤 둘째를 재우러 갑니다.
10시경 둘째 재우고 나서 첫째가 잠자는동안 기다리다가
잠든거 같으면 집안일 부엌(설거지, 젖병 등), 분리수거는 매일 제가 합니다.
애가 2명이라 집도 좁으면 매일 개판입니다. 그리고 거실정리를 합니다.
빨리 끝내는 날은 11시전에 끝나고
단지내 골프연습장가서 30분치고 샤워하고 나서 티비 1시간 보고
1시쯤 자는게 유일한 낙입니다.
아침에는 둘째깨면 분유 먹이고 출발직전까지 놀아주면서 준비하다가
출발직전 자는 와이프한테 인기척하고 출발합니다.
요새 상을 당하고 해서 멀리 갓다오고 출퇴근이 멀어 그런지 주말에는 애들 보느랴
제가 약 2주간 청소기를 돌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화,목,토 거실 쓸고, 닦을 테고 월수금일을 각자 1개씩 화장실 청소하자고 결론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애들 옷 갈아입히면서 옷들을 바로 세탁통에 안 넣었다고를 시작으로
계속 토,일 짜증만 내서 저도 뭐라고 했습니다. 내가 노냐고
와이프는 육아휴직중이라 애들케어에 전념입니다.
와이프 힘들까봐 나라에서 하는 시간제를 쓰자고 했지만 그건 싫다고
아는사람 아니면 안 된다고 거절했고
저희 어머니가 가끔 와서 돕는 시스템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변사람들과 비교해서 저는 돈도 안 쓰고 집에서 애들보는데도
불만이 큽니다. 제가 와이프는한테는 돈도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쓰거든요
와이프생일마다 100만원씩 정도의 선물은 꼭하는데도 몇시간만 좋지 그뿐입니다.
점점 생일이 다가와도 고가의 선물도 의미없고
그냥 제가 미운거같기도하고
애기 4시반이후부터 2명 본다고 제가 퇴근하는 7시반까지 지치는거같은데
어째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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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불만이 뭔지 안쓰셨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