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힘드냐 육아가 힘느냐의 질문189
- hhrr600
- 등록일 2024-04-08 15:42
- 조회수 2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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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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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가지써니
육아가 분명 더 힘듭니다. 근데, 힘든 건 힘든데 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새끼를 키운다는게 차이점아 크죠. 저도 어쩌다보니 애가 돌 정도 될때까지 옆애 붙어서 키웠었는데 힘들긴 해도 이 녀석이 처음 뒤집기하고 배밀이하고 붙잡고 일어서고 이런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다는게 고맙더라구요. 특히 우리나라에서 아빠들은 그러기 쉽지 않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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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백장미
경제활동이 없으면 육아가 힘들어질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육아는 선택이 될수있지만 경제활동은 필수적인 역할이라 부담은 경제활동이 크다고 볼수있어요. 또 육아는 시기에 따라 힘들기도 행복하기도 하지만 남의돈을 받기 위해 일하는건 그만 둘때까지 힘들어요.
순간순간 힘든건 공통점이지만 앞서 설명드린 이유로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경제활동이 더 힘들고 고달프다라는 생각이드네요.
아래 댓글에 생각외의 글들이 보이는데 안정적인회사원들이지 않을까 싶네요. 먹고사는게 육아보다 쉽다... 근디 저도 공기업 분위기의 안정적인 직딩인데 먹고사는게 더 힘들다 생각이드는건지... 사표는 항상 가슴속에 가지고 댕기고있는..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선택할 수 있다면 전 육아를 하고싶네요. 지금도 육휴를 쓸수있지만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일하고 있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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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공돌이
일이 더 힘들죠. 저도 일 육아 다 경험해봤지만 그래도 육아가 낫습니다. 일이 넘사벽이죠. 대부분 다 그래요. 돈만 있음 때려치고 육아만 하며 살고 싶네요. 남자고 연년생 두자녀 육아휴직 3번 총 2년 반 전담으로 했습니다. 첫째 돌지나고 하고 둘째 태어나자마자 했고요 연년생 키우느라 힘들었고 육아는 안맞지만 그래도 일과 육아를 하라면 육아를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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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이름은아옹이입니다
그럼, 육아를 일로 하는 입주도우미나 얼집교사는 지옥이겠군요.
일보다 더 힘든 육아를 일로 하니. 그런데 처우는 바닥이죠. 시장에서 평가는 냉정합니다. 님하는 일이 졸라 쉬워서 육아가 힘들어 보일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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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아얼죽아
전혀 공감되지 않네요. 어떻게 육아가더 낫죠? 저는 9살 4살을 키우고 있는 아빠인데, 물론 와이프가 주로 키우죠. 육아가 훨씬 힘듭니다. 차라리 일을 두배로 하라고 하면 그게 더 나을 정도로 육아가 힘들죠. 그 이유는 일은 잘하는 방법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는데, 육아는 잘하는 방법이 없거든요. 내 생각대로 잘 되지 않는게 육아입니다. 육아가 더 쉽다는게 전혀 공감이 되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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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112
@얼죽아얼죽아 소수 상위 육아러만 요령 생긴다면서요 ㅎㅎ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읇는다고 단순 도와주기만 하는 아빠들도 일정기간 이후에 요령이 생겨서 처음보다 잘하게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육아가 더 어렵다고 한다구요? 정작 남편이 일 그만두고 육아 및 전업주부하고 아내가 가장역할에서 돈벌러나가면 남자들은 부러워하고 여자들은 남자가 여자고생시키네 하면서 안타까워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육아가 어렵다면 육아 도우미 관련 업종의 임금이 상급이 되야하는데 현실은 하위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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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76kk
@어설픈총잡이 전 압도적므로 육아가 빡세네요. 지금 하고 있는데... 빨리 복직하고 싶어요... 입사 초년생 시기가 한 10년도 지난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한걸수도 있는데 대단히 어렵진 않았던거 같아요. 어쨌든 정해진 방법이 있고 길이 있으니까. 시간이 오래 걸릴진 몰라도 결국 해결이 되는 일들이거든요. 육아는 애가 언제는 밥을 잘먹고 언제는 안먹고 도대체 이유도 모르겠고 잘먹었던 메뉴인데 왜 갑자기 또 안먹나... 애바애인게 너무 커요. 그나마 수면교육이 잘되서 이앓이 아님 통잠 자주는 편인데도 참 쉽지 않아요. 지난달부터 오전에 어린이집 가서 4시간 있다 오는데, 그 시간에 이유식하고 집 치우고 운동 좀 하면 애 데리러 가는데 그나마 그 4시간이 있어서 하원한 아이랑 힘내서 집중적으로 놀아줄수 있네요. 벌어다 주는 돈으로 돈써서 하는 육아라... 예전처럼 가족들이 대가족을 이루고 살면서 애키우는데 애를 봐줄 가족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간혹 주변에 친정 시댁 있는집 보면 참 부럽네요. 돈이 있음 편한건 맞는데, 벌어다 주고 있는 이유는 저는 휴직이 되고 남편은 휴직을 못하는 회사라 그러네요^^ 결혼해서 벌어다 준돈으로 가정 건사할 만큼 많이 버시는 분이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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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격 / 아빠 입장에서 솔직히 육아가 더 어렵습니다... 차라리 회사에서 철야하는게 쉽습니다. 다만.. 애가 6살 ...
뽐털털 / 이 문제로 병림픽 터지는거 자주봤는데 진짜 케바케죠 ㅋㅋ 갓난아기도 저마다 다 성향이 있어서 정말 얌전한 ...
뼛속까지락커 / 그회사가 문제같네요ㅋ 대부분 육아가 힘들다는데 저도 육아
얼죽아얼죽아 / 전혀 공감되지 않네요. 어떻게 육아가더 낫죠? 저는 9살 4살을 키우고 있는 아빠인데, 물론 와이프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