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인 아내가 이혼하자고 통보한다.99
- kyc05260
- 등록일 2024-07-01 20:59
- 조회수 2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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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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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하면추천이지
임신이라는 특수한 상황이긴 하고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라고 해도
남편이 놀다가 안간것도 아니고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배신감이 들고 화가 나서 쌍욕을 할수도 있고 이혼 하자고도 할수 있지만 저 끝이 진짜 이혼이라면 자신을 더 힘들게 만드는 방향이라고 생각 되네요
참고로 전 틀딱마인드라 요즘 사람들은 희생이 없어서 결혼도 늦는다 생각하고 애도 안낳는다고 생각하는 5,7,9키우는 아빠입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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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면추천이지
맞아요 저한테 댓주신분들 말 다 공감하고 이해 되요 저도 그렇게 하고 있고요
저도 그래서 애가 3명인데도 불구하고 C발C발 하면서 사장이랑 맨날 싸우면서도 이직 안하고 남아 있는게 야근을 웬만해선 안하고 8 TO 5라서 집안일도 더 도와줄수 있어서요
그래도 서로가 맞쳐가고 남자 거짓말하는것도 고치게끔 해서 같이 사는게 더 낫다는거죠 주위에 이혼해서 혼자 키우는 사람이랑 싸우더라도 같이 사는 사람이랑 봐도 딱 차이 나는것처럼요 저도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생각이 있어서 애셋 다 내가 책임 질테니 이혼 해달라고 하기도 했었고요 사람이 안바뀌는건 어느정도 맞는데 그거 역시 내 관점이죠 상대방입장에선 이런 나를 왜 안받아주지 쟨 왜 안바뀔까 똑같은거죠 근데 나이를 먹어가니 바뀌는건 안되는데 포기 하는것들이 더 쉬워지면서 상대방을 받아줄수 있게되더군요
첫댓 마냥 제가 틀딱이라 결혼 하면 불행하다, 힘든결혼 생활 할바에 이혼해서 즐겁게 살자 등의 결혼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언론적으로 사회적으로 너무 노출은 넘어선 강요정도로 까지 들리는것이 불편해서 처음 댓글 분위기가 뭐하러 사냐 이혼해라 이런 분위기라서
혹시나 저 글의 여자분이 보면 어떻겠습니까 / 맞아 역시 내가 생각한게 틀리지 않았어 이혼해야겠다 이거밖에 안되지 않겠습니까 아무튼 제가 틀딱이라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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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tchCoffee
@마른하늘에이쁜구름 놀다가 안간거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같이 의논해서 가정의 큰 계획을정했는데 어쩔수없는 상황도 아니고 그냥 자기마음내키는대로 이행하지않았으니 저건 완전 속은거죠 저럴거면 아내를 설득을 하지 말았어야죠 아내는 완전 속은거나 마찬가지이고 앞으로도 저런사람을 어떻게 믿어요
저도 사회생활 열심히 하고있고 가정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사연은 경우가 다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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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는이보이보함요.
@마른하늘에이쁜구름 누가 놀다 안갔다고 뭐라고 하나 합의를 일방적으로 깬게 메인 문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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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발톱수달
반대가 있을거라고 생각 안했네요.
1. 병원을 혼자다녔다고 한다. - 임신하자고 요구해놓고 배짼거죠. - 희생 어쩌구 저쩌구 ㅡㅡ. 임신한 아내를 운전 이나 고생 시키면서 혼자 병원 보내는게 가능하신가요? 주말에 예약 잡아서 같이 갈수도 있는데? 그거 하루 연차도 못내나? - 여러 상황에서 봐도 이해 안가면서 애마냥 철이 덜 든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2. 일을 열심히 했다. - 가정은 소홀히 해도 되나요? - 같이 사는건데 일이 최우선으로 보내요. 아내가 일은 안하나요? 맞벌이라면서요. 임신이 여자 혼자하나요? 같이 책임져야지 저건 책임 회피죠 . 돈이 모자른것도 아니고 자기커리어만 중요한거죠.
지일만 중요하고 가정에 소홀히 할꺼면 그냥 딩크하고 살아야 할 사람이었던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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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는이보이보함요.
함께 인생을 살아야 하기에 다른 두 개인이 합의를 해야 하는 부분인데
합의된 부분을 대화나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깨는 걸 어떻게 이해를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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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갑진
@이보는이보이보함요. 여성분들은 현재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대부분의 남성들은 미래의 경제적 안정성을 염려하는듯합니다. 합의한 부분을 이행하라. 부부가 그리 계약관계이던가요. 서로 배려하며 멀고 긴 인생길을 큰파도 작은파도를 같이 넘어야하는데 풍랑이 오면 우회도 할수 있는것이고, 햇살이 좋고 바람이 좋을땐 더빨리 달릴때도 있고, 쉬어갈수도 있는데.... 남편이 이기심으로 한 행동이라면 비난 받을수 있으나 과연 남편이 본인만의 이기심으로 한 행동인지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너가 약속 안지켜서 너때문에 이혼하는거야하고 판을 깨면 결국 둘다 불행해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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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는이보이보함요.
@2024갑진 그러라고 입이 달린거 아닙니까? 옳은 생각이 있으면 대화를 해야지 말도 없이 독단적으로 행동하면 무시하는 꼴 밖에 더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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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면추천이지 / 임신이라는 특수한 상황이긴 하고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라고 해도 남편이 놀다가 안간것도 아니...
르세라핌 / 같이고민해야하는데 남자는핑계만대네. 150프로든1500이든말을해야지
마른하늘에이쁜구름 / 어이가 없네요... 남편이 놀다 안갔나? 다른핑계면 몰라도 .... 같이 못가는 남편은 기분좋을까?
MJgoon / 저거 따지면 남편이 희생을 안한거죠. 지금 다니는 회사가 좋아서 아내랑 약속한 이직도 안하거잖아요. 아...
MJgoon / 네. 좋을겁니다. 자기가 다니고 싶은 회사 연봉까지 올려받으면서 다니고 있거든요. 아내야 내 말 믿고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