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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피나정 1.25mg
현대미녹시딜정 5mg
구주스피로닥톤정 25mg
징코에프정 80mg
란시라캡슐 15mg
이렇게 복합처방을 받고 3개월 먹었는데.. 눈에 띄게 모발이 굵어지고 풍성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엠자 부분에 새 머리카락이 올라오는듯한(?) 느낌도 들 정도로요..
그래서 한번 더 같은 성분으로 다른 곳에서 처방을 받아서 복용을 하는 중에..
복합 처방이 좀 불안하기도 하고 띄엄띄엄 먹기도 하고 그래서 올해 5월 쯤 복용을 멈췄어요..
그랬더니 그 후 3달만에 바로 말그대로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차 싶어서 다시 먹으려고 근처 병원 가서 상담받고 약을 지어주시는데..
복합처방은 해달라고 하면 해줄수는 있지만, 본인은 저렇게 못먹겠다며;;
저도 좀 불안한 것도 있고 그래서 적당한 선에서 지어달라고 했더니..
두타윈 0.5mg
현대미녹시딜정 5mg
판시온캡슐
이렇게 처방을 받았습니다.
근데..
재복용한지 45일 정도 지났는데..
기분 탓인지.. 아직 약효가 안나온 것인지.. 지난 번 정도의 효과가 난다는 느낌을 못받고 있어요..
사실 피나 계열, 두타 계열 이런거 안따지고 지어주는대로 먹는 편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좀 알아보니 두타가 오히려 더 쎄다고들 하는데..
왜 저는 지난 피나계열이 더 잘 받는 것 같을까요?
지금이라도 바꿔야 할까요? 아님 약효 보기까지 조금 더 기다려봐야할까요?
최근에 거울 볼 때마다 머리 위쪽이 너무 가볍게 느껴져서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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