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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한테 핀페시아 몇 년간 구매해서 먹다가 작년에 약빨이 다 됐는지 우수수 털리길래 비대면으로 1년치 처방 받아서 두타로 넘어 갔습니다.
확실히 효과가 더 세서 그런지 다시 안정화 되는 듯 했고, 주변에서도 많이 좋아졌다고 했어요.
그런데 센 만큼 피로감도 확실히 체감되고요, 업무에 지장을 주는 것 같아서 이번에 다시 피나로 왔네요.
그리고 직구로 두타놀을 구매할까도 했는데 샌딥이라는 판매자가 휴업(?) 중이라는 글도 보이고, 포럼은 이상한 업체 하나가 장난질 하는 게 보이고 하고, 같이 일하는 직원에게 두타놀 한 달치를 얻어서 먹어봤는데 역한(?) 냄새가 나길래 그냥 두타놀은 포기하게 됐습니다.
작년에 비대면 처방 받고, 삭제했던 앱 다시 설치해보니 처방전이 3천 원 정도 하고, 요즘 이병헌씨가 광고하는 앱도 설치해보니 비슷하더군요.
근처 최저가 약국 검색도 되길래 그냥 앱으로 신청해서 온라인 진료 받고, 앱으로 처방전 전송해서 약국가서 찾아 왔습니다.
작년엔 약도 택배로 보내줬었는데 그건 안 되더군요.
근데 약국에서 첨보는 약을 주네요. ㅎㅎ
제네릭 참 많이 나왔나 봅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은 두타놀 냄새 괜찮으신가요? 코팅이 안 되어 있어서인지 저는 정말 심하던데요.
한국에서 처방 받아서 먹던 두타 계열은 코팅이 되어 있어서 냄새는 전혀 없었거든요.
핀페시아는 냄새 괜찮았고요.
저처럼 두타에서 피나로 넘어 오신 분들 계신가요? 효과는 지속 되셨는지요.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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