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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래 엉엉울었어요 님 글을 보고 바로 가서 약을 샀네요
인도에서 사는것도 고려했는데 절차가 좀 복잡한거 같아서 ㅠㅠ
2000년도 중반부터 피나스테리드 5mg 을 드러그스토어에서 직구하여 도루코 면도칼로 짤라먹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편하게 먹을수 있게 나오니 정말 다행이 아닐수 없습니다.
o o 약국 시세 입니다.
정말 저렴하네요. 동네근처에서 90일치 6만원 7만원 한거 같은데 ㄷㄷㄷ
혹시 처음 가시는 분이 계실지 몰라 알려드립니다.
1. oo 약국에 들어가서 탈모약 시세를 조회
원하는 회사를 선택한다 (저는 제일 저렴한 제품으로 했습니다. )
약 이름을 살짝 암기한다.
2. ㅋㅋ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를 한다.
의사선생님이 아는약이 있는지 물어본다. 아까 살짝 암기한 제품을 이야기 한다.
몇개월치를 줄까요라고 또 물어본다. 저는 12개월치로 (현금 1만원)
3. 12개월 짜리 처방전을 받고 만원을 내고 내려온다.
4. 약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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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게 10분 안에 끝납니다. 쪽팔린것도 없습니다. 그냥 다 탈모약 타러 오신분들만 계시는듯....... 탈모크리닉??
저렴하게 약을 사서 정말 다행입니다.
혹시 약성분에 대해 궁금하신분이 있는 분은 아래 사이트 확인 하세요
https://ko.wikipedia.org/wiki/%ED%94%BC%EB%82%98%EC%8A%A4%ED%85%8C%EB%A6%AC%EB%93%9C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59913&docId=4357350&categoryId=5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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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
저도 예전에 약값이 비싸서 카피약을 반으로 잘라먹었던적이있었죠..
일본에선 0.2mg이 효과있다는 결과도 있고 중외제약에서 제조해서 수출까지 하고있는지라
약값 부담되긴합니다.
지방은 카피약이 3~4만원 프로페시아 6만원
처방전 1달에 1만원씩 하죠..ㅜ
@엉엉울었어요 여기 수도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약값 때문에 정말이지... 피눈물이... 모공에서 나오는 느낌입니다.
약타고 나와 정신차리고 보니.. 저와 같은 색상의 봉투를 드신 중년분들이. 수두룩.. ㄷㄷㄷㄷ 얼른 약봉지를 숨기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엉엉울었어요 아보다트는 피부과 다른 질병 치료시 같이 처방 받아서 실손처리 되던데 너무 피곤한게 느껴져 모나드정으로 바꿨더니 월4만원에 탈모약이라 되어 있어 실손처리 안되어 어쩔수 없이 인도약 주문해 먹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