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머리가 좀 빠지는 것 같아 고민중입니다.
일단 친가쪽으로는 할아버지 대 아버지대가 모두 대머리입니다.
외가쪽으로는 모두 탈모가없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제가 6월부터 살뺀다고 자전거를 쭉 탔었고 현재 10킬로가량 살을 뺐습니다.
그전부터 윗머리가 얇아진건지 빠진건지 뽕이 좀 안살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파마는 안했는데 최근들어 다시 빠지는것같아 자면서 베게에 묻어나오는 머리카락을 카운트해보니 10개-12개 정도 되더라고요. 유투브에세 보고 머리당김테스트? 그거해보니까 앞 옆 뒤는 괜찮은데 정수리는 3-4개정도 빠지더라고요.
병원에서는 휴지기탈모인지 유전성탈모인지 확실치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약을 처방해주시려 하시길래 괜찮다고 좀 2달정도 푹 쉬어보겠다고했습니다.
왠지 탈모약을 시작해버리면 쭉 평생 먹어야 할것 같고 만약 유전성탈모가 아니어서 중간에 끊어버리면 머리가 더빠질것 같아 두렵습니다.
약부작용이나 금액적인 부분은 신경이 안쓰이나 괜히 먹었다가 중간에 약을 끊거나 해서 머리가 더빠지게될까봐 걱정인데요.
피나먹고있는 친구도(한4 5년됐습니다.) 약먹어도 머리카락이 얇아지는것 같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나은것 같나요? | 
등록안내
자고일어낫는데 그정도면 머리감을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