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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여름부터 욕실에 머리털이 많이 빠져 있었지만 워낙 머리털이 많아서 크게 신경을 안 쓰다가
겨울 ~ 올초에 욕심에 뭉테기로 빠져 있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랬습니다.
지금도 머리 감거나 드라이기로 말리고 나면 하루에 50개 이상은 빠지는것 같아요.
원래 머리털이 가늘고 많았는데... 쩝...
1. 작년초부터 워낙에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이게 스트레스성 탈모인지 호르몬 영향에 의한 탈모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올초부터는 스트레스를 많이 줄여서 머리털이 덜 빠지긴해요.
그래서 머리털를 쓸어 넘길 때 보면 이마쪽 부분이 많이 하얗게 보이는것이 많이 빠져나가기 했네요
2. 스트레스성 탈모도 약을 먹어야 하나요?
3. 고혈약 복용중인데 함께 복용하시는분 계실까요?
4. 근처 피부과에서 두피 상태 점검하고 두피 관리 받으로고 130만원 3개월...
m자형에다 정수리 부분도 조금 비어 보인다 하더라구여
이마쪽이 손가락 한마디 정도 탈모가 진행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여
두피 관리 받으면 도움 되나요?
근데 정식 의사만 처방할 수 있는거 아닌가여? 상담하는 실장?인가 하는 분이 두타 피나 머시기 하면서
m자는 두타를 묵어야 한다던데...
5. 약복용하면서 임신해도 되나요? -> 안 좋다고 임신 계획 있으면 몇달 끊고 임신하고 나서 다시 묵으라던데....
6. 묵다 중지하면 더 빠지나요? 한번 묵으면 머리털 신경 안 쓰는 나이 될때까지는 묵어야 되는거져?
친구들이 주변에서 하나둘씩 탈모로 고민할 때 넘쳐나는게 머리털이어서 자부심 느꼈는데 참...
씁쓸하네요.. 약 먹는것도 많이 고민되기도 무섭기도 하네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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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약 시작은 신중하게 판단해야죠. 사진비교 해봐야하고 이것도 의사랑 얘기해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3. 함께 안먹어서 모르겠네요,,
4. 개인마다 판단차이인거 같습니다. 저는 두피관리까지는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발모제는 미녹시딜, 먹는약은 피나 혹은 두타 이정도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피나랑 두타는 선택이죠. M자 관련되어서는 의사마다 의견이 갈립니다. 저는 처음엔 두타먹다가 요즘은 피나 먹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딱히 상관없다네요;; 저도 안빠지고 현상유지는 해서 피나에 대해 불만은 없습니다.
5. 아무래도 약에도 써져있는 부작용이라 임신계획있을땐 손도대지 말아야죠. 여성에게 많이 안좋은 성분이라고 합니다.
6. 개인차가 많이 큽니다. 원래 빠질거 붙잡고 있는거니 약 복용 안하면 더 빠질 수 있죠. 신경 안 쓰는 나이까지 먹어야 하는거 맞습니다 ㅠㅠ
제가 딱 일찍이 주변에서 탈모로 고민하던 친구 중 한명입니다 ㅎ M자 파이는게 싫고 오히려 신경쓰는게 스트레스 받아서 약먹기 시작했고 다행히 헤어라인은 잘 지키고 있습니다. 탈모인 진짜 흔합니다. 다들 티를 안내서 그렇죠. 너무 주늑들지 마시고 당당히 병원가서 의사랑 상담하세요. 다른병원도 한번 가보세요. 의사마다 판단기준이 다르더라고요.
병원 한군데 갔는데 의사가 아니라 상담실장이랑 상담했는데 다른 병원 다시 가봐야 겠군요.
친구들도 기승전 호르몬이라 일단 약 먹어야 한다. 두피관리 다 돈지X다 이러면서... 유투브 여기저기 봐도 일단 약은 먹어야 한다.
저도 스트레스 많이 줄이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머리털이 덜 빠지긴 하는데 불안하긴 해서여... 탈모 샴푸도 크게 효능이 없는거 같고
탈모 전문병원 머 이런데 가야 하나여? 동네 피부과는 크게 의미가 없겠죠?
두타가 타입1,2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M자면 두타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여.
탈모샴푸는 닥터포헤어 폴리젠 몇년간 쓰는중인데 이게 안빠지게 하는게 아니라 샴푸를 좀 순하게 만든 느낌입니다. 솔직히 탈모에 큰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존에 쓰던 샴푸가 두피에 열을 내고 염증을 일으키고 그러면 당장 바꿔야죠.
두타가 M자에 효과있다는건 알지만 부작용이 강하다는 이야기도 많죠,, 피나가 M자에 말 안듣는대신 부작용이 그나마 낫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탈모약이 몸에 듣는게 개인차가 참 큽니다. 제가 갔던 피부과들은 피나나 두타나 별 큰의미없고 꾸준히 먹는게 더 중요하다고들 말합니다. 저는 그래서 두타먹다가 피나로 갈아탄거기도 하고요. 매일 계속 먹는약인데 조금이나마 순한약 먹고싶었습니다.
아 그리고 유전탈모면 그냥 받아들이고 약먹을 생각하시는게 낫습니다 ㅎ 의사선생님들도 보통 처음 묻는 질문이 가족 중에 탈모 있냐는 질문이더라고요. 스트레스성 탈모는 가족중에 탈모 없을때나 가능한 얘기라 생각합니다.
@눈이와요
두타 아보다트는 어떤 부작용이 있으셨을까요?
성기능 장애 말고 또 있나요?
피로감이 심하다는 글은 본것 같은데...
가족들중에 탈모는 없어요. 머리를 앞으로 내리고 다녀서 무관심했었는데 욕실이랑 집안에 머리카락이 하두 떨어져서
한참 지나고 나서야 알게되었네여. 앞머리가 많이 없어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