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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나이 40대 초반입니다.
약 2년 전에 와이프가 정수리에 머리가 없어보인다고 해서 충북대가서 상담받고 아보다트 (2일에 1번 복용) + 미녹시딜 (매일 사용) 사용시작했습니다.
약복용후 별다른 부작용없고 머리가 회복되어서 꾸준히 사용했습니다.
올해초부터 임의로 아보다트는 3일에 1번 복용으로 변경하고 미녹시딜도 매일 바르지는 않았습니다.
변경후에 특별히 이상없었는데 약 2달전부터 갑자기 머리가 많이 빠지네요... 특히 머리감을 때와 머리말릴때 많이 빠지네요.. 세어보니 하루에 약100개에서 150개 정도 빠지는 것 같습니다. 머리감을때 수채구멍에 머리가 걸려본 적이 없는데 이제 머리 한번 감고 나면 수채구멍에 머리카락이 보이네요 ㅠㅠ
약 1달전에 집근처 탈모 병원가서 상담받았는데 아보다트 기존 복용시 별다른 부작용이 없었으니 하루에 1번 복용으로 변경하는 것 말고는 특별한 조치사항없었습니다. 1달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여전히 머리는 많이 빠지고 있네요 ㅠㅠ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머리카락이 가늘어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가을, 겨울에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경향이 있다고 하던데 왜 올해만 이렇게 많이 빠질까요 ㅠㅠ
불안해서 글남겨 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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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이 더 영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