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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식사를 하러 가는 차안에서 뒷자리에 계시던 어머니가 너 요즘 무슨 일 있냐 라며 알려주셔서 저도 처음 알게되었고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었기도 했고 이래저래 탈모현상이 있어서
동네 피부과를 가서 상담을 받아보았지만
스트레스성 탈모는 아니다 라고해서 밑져야 본전으로 시작했습니다.
당시 머리 상황은....
2019년 4월중순에 직구로 핀페시아 (알약) 을 구매해서 매일 한알씩 복용하고 있고
5월초에 코스트코 미녹시딜을 큐텐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두피가 간지럽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혹시 몰라 d판테놀을 다섯방울씩 넣어서
자기전에 한번 아침에 한번 두번 발라주었었습니다.
중간에 해외출장때 핀페시아 알약을 안가져가서 일주일정도 안먹은거 빼고는 매일매일 먹었습니다.
먹었나 안먹었나 헷갈릴때는 그냥 과감히 한알 더 먹기도 했고
아래 사진은 열심히 복용하고 1년후 정도후 사진입니다. 원래는 몇개월후 몇개월후 이렇게 되있었는데 사진정리를 뭉터기로 하다보니.. --;
그리고 아무래도 바르는 미녹시딜을 사용하다보니 쉬는날 운동하러갈때나 불편한게 많아
근래는 먹는 미녹시딜로 교체하고 2.5mg씩 먹고 있습니다.
5mg를 한달 먹고 병원에가 피검사를 하니 간수치가 50을 넘었길래 3개월정도 먹는약을 끊었다가 간수치 10대로 내려온후
반알씩 2.5로 먹고 지금은 간수치 10~15정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글 올리기전 방금 전 찍은 사진입니다
모두 득모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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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 저하 부작용은 없나요?
저도 주변에서 먹어보라고 권유 하면서도 성기능 저하 부작용이 있는 거 감안하라고 겁을 줘서..
안돌아온다는 분을 다른커뮤니티에서봐서.
저 역시 단약후 무려 6개월간 부작용이 지속됐었어요.
비뇨가과가봐도 단순 심리적인거라고 비아그라만 처방만.해주더라고요.
머리가 너무 빠져서
3달전부터 바르는는게 부작용이 덜하다고해서
피나랑 미녹 시딜을 다시하는데..
역시 부작용이 생기고있네요..
일단 바르는양을 반으로 줄이고 있네요
복불복이지만 부작용 현저히 적음.
3~4개월차에 저는 항상 그러네요.. 효과는 엄청났습니다
미용실에서도 숱이 많다고 자주들었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