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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교 2학년때부터 지루성 두피염을 앓고 있었는데 그때부터 학교 친구들이 정수리쪽이 비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갔는데 더욱 심해져서 자신감도 많이 잃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대로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더욱 악해질것 같아서 침도 많이 맞아보고 탈모 케어 하는곳 가서 케어 250만원+ 샴푸 7만5천원, 스프레이 5만5천원, 헤어 에센스 5만원등 계속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효과가 없어서 지금 더욱 많이 빠졌네요... 머리에 열이 많고 빨갛습니다. 그리고 정수리가 많이 비었고 정수리 부터 이마까지 이제 빠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도 숱이 엄청 많이 줄었고요. 이대로 가다가 너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더욱 많이 받을것 같아서 약을 먹으려고 합니다. 식단관리는 계속 해왔습니다. 머리도 지루성이 심해 하루에 2번씩 꾸준히 감고있습니다. 족욕도 최근부터 시작했고요.
약을 현재 핀페시아 와 미녹시딜 폼을 바르고 있는데 이렇게 두개를 사용하면 괜찮을까요??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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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서는 뭐라고 하나요? 원래 바르는 물약 쓰면 완화되는데? 샴푸는 헤드앤숄더 클리니컬 스트렝스 써봐요.
피부과에서 지루성두피염 판정 받고 항상제(?)있는 바르는 물약을 썼었는데 최대 2주까지 바르라고 하더군요... 바를땐 괜찮았는데 며칠지나니깐 또 재발 하더군요... 두피에 열이 너무 많습니다...
심해질 때마다 병원가세요 방치하면 머리 다 빠져요 심해지는거 먹는거와도 관련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