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잠금화면에서 시계위치가 조절 불가능
시계가 가운데 위에 딱 박혀있는데 사람 얼굴을 해두면 사람 얼굴 가운데가서 박혀있으니 답답합니다.
ICS 당시 시계의 위치를 위/중간/아래 로 조절할 수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이 없어졌는지 도저히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물사진을 잠금화면으로 사용할 시, 얼굴을 볼 수가 없습니다...
2. 어플간 호환성 떨어짐
QuickPic을 이용해서 배경화면이나 잠금화면을 지정할 때 ICS에서는 앱 자체에서 잘 되었던 반면 젤리빈에서는 케이스바이케이스로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습니다. 평소에 사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저는 갤러리 앱에서 모든 사진을 브라우징하는게 불편한데, 이번에 업데이트된 갤러리 앱은 ICS와 달리 (제폰에서는) 많은 사진을 로드할 때 멈춤 현상이 심합니다. 도저히 갤러리 앱을 통해서 사진을 보고, 화면에 지정하는 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돌핀브라우저 같은 경우에는 열리지가 않습니다.
3. 상태창 UI가 최악
투명도도 조절할 수 없는데다가 아에 블랙입니다. 설정은 어두운 남색에 설정 on/off는 완전 초록색이라 봐줄수가 없습니다. 기존에는 필요한 설정들(GPS, WIfI 등)만 모아서 한번에 모아뒀던 반면에, 젤리빈에서는 디자인의 고려는 전혀 없이 종합쓰레기세트로 들어와있습니다. 답답한 부분입니다. 잠금화면에서 상태창을 사라지게 할지 그대로 둘지 설정할 수 없다는 부분도 불편합니다. 그리고 상태창의 시계가 옆에있는 아이콘과 어울리지 않게 좌우로 퍼져있는 폰트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속도가 빨라졌다거나 장점도 있지만, 저의 경우 당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에서 불편함이 많습니다ㅠㅠ
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아마 새로운 펌웨어를 기다리는 것 뿐일까요?
화가나서 너무 두서없이 적지만 이렇게 답답한 업데이트는 휴대폰 사용하면서 처음이네요, UI가 개인적으로는 정말 마음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만족하시고 사용하시는 분께는 죄송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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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머 만족하니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