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크리스마스 이브...
한해 잘 보냈다는 의미로 크리스마스 self 선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남는 무적칩 1개도 쓸 겸 해서 에누리에서 LTE 되는 태블릿 가격순으로 검색..
국내 업체 코넥티아 ONE LTE 특가 행사를 하더군요. 선착순 100명 케이스 증정.. 판매수 보니 순위권...
냅다 질러서 토요일에 받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가성비) 주말 내내 행복했었죠. 역시 크리스마스야...
오늘 보니.. cube T8이랑 동일한 모델이네요.. 가격은 2만원 정도 더 싸고..
독백 : 에이.. 이건 중국제라 A/S 포기해야 하잖아.. A/S 생각해서 국내 업체 OEM이 그래도 좋겠지..
---> 상품 설명 보니 T8도 1년간 무상 A/S.. 게다가 상품 판매자가 동일(성X X바일)... 응?
독백 : 이런 그럼 cube T8을 살걸... 근데 ONE LTE는 케이스 주니 거기서 거기겠네.. (케이스 가격 19,000원임)
근데 케이스는 같이 안왔는데 나중에 따로 보내주는 건가? 어디서 확인하지?
---> 상품 판매 페이지에 갔더니 11번가 판매수 리셋으로 100명 안에 든것 처럼 보이는 것일뿐 이미 100명 다 찼다는 답변..
하아... 올해 마지막 지름으로 생각하고 잘 샀다 행복했었는데.. 딱 이틀만에 기분이 살짝 다운되네요..
포토 상품평 올리면 32기가 메모리 준다고 해서.. 상품평 올리긴 했는데.. 얼마짜리가 올런지..
이벤트 이미지로는 바른전자 제품이던데 검색해 보니 32기가가 제품별로 8천원에서 2만원정도네요.
(1만 8천원 상당하는 제품이라고는 써 있던데 아무래도 8천원짜리일듯)
생각했던 것보다 양품에 가성비 최고인 제품인듯 해서 좋긴 한데.. 이래저래 기분이 꽁기꽁기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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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용도로는 그럭저럭 쓸만해서 만족하긴 합니다만
근데 계속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합리적인 소비를 못했다는 죄책감이련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