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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제품을 처음 써보는데 성능은 정말 마음에 드는데
몇몇 점들이 저에게는 아쉽고 안맞아서 팔아버렸습니다.
삼성을 좋아하진 않아도 국내 1 2위를 다투는 기업으로서
아이패드에 비해 장점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 품질관리 및 AS / 호환성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QC가 좀 엉망이네요. 심지어 뽐 게시판 보니 교품증 받는것도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정말 다행스럽게도 저는 양품이 와서 녹조현상 거의 없고 휨 정도 또한 양호한 편이였습니다.
(긴 측면 양쪽은 A4 1장정도도 잘 안들어가고 짧은 측면 양쪽은 A4 3장은 들어가고 4장은 안들어가는 정도 입니다)
한 1년정도 쓰고 갤8 나올때쯤 중고로 판매하고 갈아타려고 했는데 9일만에 팔아버렸네요.
작년부터 주력생산라인이 베트남공장이 되면서부터 이런 문제들이 대두되기 시작했다고 하던데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더 관리감독이 힘들어져서 그런지 초기불량 이슈가 상당하네요
어찌됬든 팔아버리고 나니 시원섭섭하네요.
다시 다음 갤탭이 나오던지 아니면 아이패드 에어나 프로가 나올때까지는
이전처럼 아이패드6세대 주력 파이어HD 보조로 써야겠습니다.
다른분들은 양품받고 만족하시고 즐거운 태블릿 여가생활을 만끽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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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뎨
아이패드6세대와 파이어 hd는 A4용지 한장도 안들어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