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탭을 쓸 때부터 계속 펜을 주로 사용했기에 레노버 탭 12.7을 구입하고도 펜슬이 없어서 한동안 불편했습니다.
근데, 가격도 비싼데다가 (테블릿을 20만원대 초반에 샀는데, 펜이 7~8만원이라니...)
그나마 구입도 쉽지 않아서 그냥 기다리고만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어느정도 가격도 떨어져서 지난 주에 맘먹고 하나 구입했습니다.
2세대 Precision Pen (BTP-131) 제품입니다.
(지마켓에서 할인 다 땡겨서 5만9천원 정도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배송도 빨라서 오늘 받았는데,
일단 꽤 괜찮습니다.
구입 후 그냥 테블릿에 붙여주는 것만으로 간단히 연결되고, 자동으로 펌웨어 업데이트 하고 한국어 필기도구 설치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패드 뒷면에 자석으로 아주 단단히 탈부착이 되고, 부착시에 자동 충전입니다.
충전도 빠르고 사용감도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갤럭시탭의 펜만큼은 아니지만, 애플펜슬 1세대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크기와 두께가 적당하고 그립감도 괜찮습니다.
메모장이나 노트에 사용도 괜찮은 편이고, 따라오는 지연속도도 양호합니다. 필기 인식도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사용하는 케이스하고도 잘 맞고 대체적으로 사용한 비용대비 만족도 좋습니다.
12.7 쓰시는 분들은 펜슬 사용 고려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칼리술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