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은 처음입니다.
지인분이 사용하시는 태블릿이 갤노트라고 하길래
"크큭 갤노트는 스마트폰이지 않냐능! 이건 그냥 갤탭인득 크큭."
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삼성의 태블릿 제품군에 노트 시리즈가 있어서 스스로 민망해했던 기억도 있고.
그 후로 급 태블릿에 관심이 생기면서 찾아보니 그게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맞더군요-_-
뽐뿌에서는 구노트 10.1 이라고 말하는.
아무튼 제 식견의 일천함을 느끼면 홀로 민망해하며 이불에 백일식 농차를 날리다가...
너무 뽐뿌가 오길래 2014 에디션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뽐을 자제하며 구노트 가격 떨어지면 구노트나 사야지로 기다리다가 결국엔
2014년 버젼으로 샀네요.
첫 타블렛이어서 일까 다른 비교군이 없는 이유 일까
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유격도 없는 듯하고, 빛샘도 덜한 듯 하고, 버벅대는 것도 별로 못 느끼겠고, 누르고 있으면 터치 떨림은 있긴 한데 일부러 그러고 있지 않는 이상에야 문제는 없는 것 같구요.
다른 것을 다 떠나서 덕분에 대학교 마지막 학기 연습장, 노트 없이 수업 들으며 pdf 파일 한글 파일 기타 등등 필기도 해가면서
중간중간 낙서도 하고 이런저런 감성글(?)이나 아이디어 같은 걸 적어두기도 하고.
게임도, 동영상도, 인터넷 서핑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요새는 psp 에뮬 어플 돌려서 슈로대 시리즈 돌리고 있는데 무지 재밌네요!
물론 지금 쓰는 스마트폰이 갤s2여서 그런 것은 아... 아닐... 게... 겝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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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반고등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