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7+ 쓰다가 s8u 나오자마자 넘어왔습니다.

s7+는 사자마자 액보필름 붙여 썼었고.. 

s8u도 당연히 힐링쉴드 사장님께서 언박싱을 했네요.

s8u 구매한지 일주일도 안되어서 화면쪽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 as센터를 같더니 문제가 있다고 액정을 바로 갈아주더군요.(액정보호필름 안녕~)

생각해 보면 제 핸드폰/태블릿의 그 훌륭한 화면을 제대로 만끽해 본적이 없더라고요. 그즈음 필름 붙이지 말라던 모 유튜버의 말이 떠올라서 s8u는 더이상 안 붙이기로 마음 먹고 집에 오자마자 s7+의 필름을 떼었는데..

유튜브로 고화질 영상을 재생하자마자 진짜 깊은 감동이 몰려 오더라고요. 1년반동안 난 이걸 왜 썼는가!!

물론 이렇게 과감하게 필름을 제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삼케플에 가입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2년 막 굴리다가 문제 생기면 삼케플로 환골탈태 시키면 되는걸 여태 3~4만원 들여서 필름 붙인게 후회가 됐습니다. 

참고로 삼케플 

파손은 7만5천 3회

배터리 2만 1회 입니다.

s8u월 4,600원. s7+는 5,300원이었네요.

제가 게임은 방치겜으로 하루중 거의 24시간을 수개월간 돌려봤지만..

화면꺼짐(완전)상태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게임상에도 절전기능이 있어서 번인에서는 참 자유로웠습니다.

(화면프레임에 공속이 영향을 받는 게임이라면 총 사냥은 손해볼수도 있음)

배터리도 최근 6개월 게임을 계속 돌렸는데 충전사이클406회에 96%가 나와서 놀랄정도였네요.(총 20개월사용)

아프리카는 무조건 화면을 캬놔야 할테고.. 또 보는내내 고정된 화면들이 계속 나올일이 많으니.. 하루 그정도 사용량이라면 번인이 분명 생길 것 같아요.

그러니 삼케플 가입하시고 마음껏 쓰시면 고민해결.

저한테 11인치는 아이패드 미니처럼 느껴져요. 나이먹으니 잘 안보이기도 하고..

s7+ 12.4도 s8u 쓰다보니 화면이 너무 작고 짜증나서 친구한테 좋은가격에 넘겨버렸네요.

노트북도 아몰레드 쓰다가 오래 켜놓을일이 많아서 어쩔수 없이 IPS로 왔는데 빛샘볼때마다 심히 짜증납니다.

아몰레드 염두에 두셨다하니 추천드리고 싶고.. 이왕 사는김에 14.6의 s8 ultra로 가시죠!

쓸데없는 말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세줄 요약

1. ips노노 아몰레드 이왕이면 무조건 S8 Ultra사세요.

2. 액정보호필름 붙이지 마세요.

3. 삼케플 가입하세요.

갤탭s7+, 탭s8울트라 쓰고있습니다. 큰 화면이 좋다면 울트라이지만, 이게 데스크에 올려놓기에 조금 크다는 느낌도 들때가 있어서 ㅜㅜ 플러스를 데스크에서 많이 쓰고, 누워서 볼때는 울트라를 쓰고 있네요.

예 s7 fe를 구입하는건 어떨지요?

영상 스트리밍 용도라면 굳이 s8의 성능이 필요하지도 않고, lcd니 번인 걱정도 덜하고

가격도 싸고, 화면 크기도 크고...

S8+ 강추합니다. 이제 11인치 이하는 화면이 너무 작아요. S8+도 작게 느껴집니다... 누워서 들고 쓸대는 S8+가 마지노선의 크기와 무게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