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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나온 갤럭시북3 프로 16인치 모델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사용중인 구형 노트북이 살짝 답답하기도 하고 가지고 있는 태블릿도 많은데 s8울트라 처분하고 넘어가면 대화면에 대한 공백도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결론적으로 화면은 대만족입니다. 16인치 화면이다 보니 당연히 기존 s8울트라보다 영상도 시원하고 다이나믹 아몰레드2x 패널 채용 덕분인지 색감도 더 진하고 화려해진 느낌이구요. 스피커도 울트라에 비해 더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역시나 노트북 태블릿간 기기 컨셉이나 지향점이 달라서 그런지 아직까진 어느 한 기기가 다른 기기를 완벽히 대체할 순 없다란 생각이 확실히 드네요. 평소 태블릿보다는 노트북 활용이 더 익숙하고 편한 분들은 충분히 넘어가셔도 좋다 생각됩니다. 기기 잘 나왔네요. 폰, 태블릿까지 다 삼성 생태계라 그런지 퀵쉐어, 멀티컨트롤 등등 편한 기능도 많구요
s8울트라 처분하면서도 케이스, 필름 여유분은 혹시 몰라 그대로 남겨뒀는데 이제 천천히 특가 뜰 때나 노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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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꾸준
저는 고사양 게임 같은 건 하질 않아서 고민없이 갤럭시북 선택한 경우이긴 합니다. 적당히 문서작업, 사진편집, 멀티미디어 용도로는 이만한 게 없지 않나 싶어요. 이제야 노트북에서 제가 만족하는 디스플레이를 찾은 느낌입니다(가격대도)
@고운발 그러시면 넘어가는 거 고려해볼만합니다. 지금은 예판기간 끝나기도 했고 물량도 부족한 시기라 조금 기다리셨다가 가격 안정화 추이를 지켜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블루칩7 감사합니다. 집에 그램17 사무실에 리전5프로 인데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히 듭니다.
번외로 아이패드에서 필기용으로 갤탭 울트라로 넘어가려고 간보고 있는데 울트라는 별로셨나요
@고운발 울트라 별로라서 방출한 건 아니구요. 탭s 10.5(2014)부터 역대 탭s시리즈 모두 다 실사해봤는데 그 중에서도 만족도는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사실상 14.6인치 고해상도 oled패널을 달고 나온 태블릿 기기는 얘가 유일무이한 폼팩터라 대체재가 없는 경우이기도 하구요
기존에 사용중인 울트라가 와이파이 모델이어서 5g로 갈아타려는 시점에 갤북3가 나왔고 좀 더 큰 oled화면을 경험해보고 싶은 욕구와 가지고 있는 태블릿이 많아서 울트라는 잠시 방출해서 노트북 사는 총알에 보태자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케이스, 필름 등은 남겨뒀던 거구요. 급할 건 없어서 이제 천천히 특가 뜰 때나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필기감은 갤탭이 좋다는 평이 많고 필기앱 편의성은 아직까진 애플쪽이 낫다는 평입니다. 그런 부분 잘 고려하셔서 판단하시면 될 듯 해요. 영상도 많이 본다 하시면 울트라 강추하구요. 저는 애플 os적응실패로 사실상 선택권이 없네요
@블루칩7 오로지 필기와 유투븐데 그래서 더 갤탭으로 옮기려합니다 (폰갤럭시+아이패드 혼종 4년차..)
굿노트도 안드로이드 베타테스터 끝나간다하고 아예 굳혀야 겠네요
집 사무실에서 쓸용도라 5g모델은 필요없기는 한데 5g 미개봉 당근에 150에 올라와있어서 wifi 특가 뜨기전에 그냥 사버릴까 고민중이네요..좋은 생각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