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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 벽걸이 엘지 에어컨이 몇대 달려있습니다. 2003년에 달았으니 엄청 오래되었죠. 정속형이었습니다.
거실에 있던 15평정도 되는 스탠드형은 전기를 너무 먹는거 같아 재작년쯤에 벽걸이 냉난방기로 바꾸었습니다.
바꾸고 나서 느낀점이 냉기 자체가 기존 제품보다 약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기는 적게 먹지만 살짝 후회가 되는 부분이었죠.
차량쪽은 관심이 좀 있어서 들은바로는 냉매가 언젠가 부터 친환경 냉매로 바뀌면서 예전 방식보다 약해졌다는 얘기가 기억이 나서
가정용 에어컨도 비슷한 이유로 바뀐건가 막연하게 추정을 하고 나머지 방에 있는 제품들은 그냥 청소하고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올해 빅스마일도 얼마 안남았고 고효율제품 환급 사업에 해당이 되는지라 한번 바꿔볼까 싶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7평 벽걸이 인버터로 바꿔보려는데요. 바꾸게 되면 유의미한 전기료 변화가 있을까요? 한여름에 사용시간은 10~12시간 남짓입니다.
그나저나 엘지가 참 기술은 좋긴 좋은거 같아요. 벽걸이는 고장난적이 없고 스탠드만 한두번 수리하고 썼었거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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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냉매로 바뀐게 맞습니다.
인버터라도 유의미한 전기세 절약 효과는 없습니다.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예상했던게 맞군요. 기존 제품들이 정속형이라 전기요금 혜택이 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크지는 않나보네요.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