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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2020년 7월) 구매한 삼성TV에 멍이 들었습니다. 구글링결과 멍은 주로 백라이트문제더군요.
패널은 AS기간이 2년이라 부랴부랴 AS신청했습니다.
AS기사는 TV보자마자 패널문제라고 패널담당부서로 전달하겠다고 하네요. 다시 스케쥴 잡아서 교체진행하라고..
패널담당 AS기사와 통화하니 20분만에 교체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게 패널만 교체해서 해결되나? 하는 궁금증과,,
혹시 백라이트교체면 시간도 제법 걸리고 백라이트도 AS 2년에 해당되나? 하는 궁금증도 생겼습니다.
근데 교체하는 것을 보면서 그 두가지 궁금증이 모두 풀렸다는..
2년만에 위쪽 상단에 멍이 든 TV.. (밝은 화면에서는 은근히 눈에 자주 띄어서 신경이 거슬립니다)
수리하기 위해 일단 바닥에 내려놓고 뒷판 케이스를 뜯기 시작...
뒷판 케이스를 뜯어낸 후, 아래 메인보드 같은 것도 분리 후 앞부분을 그냥 통으로 교체하네요.
패널/백라이트 구분을 하지 않고 통으로 교체하기 때문에 시간이 20분밖에 걸리지 않고,,
백라이트문제든 패널문제든 상관하지 않고 그냥 2년 AS가 되는거 같습니다.
저기에서 백라이트만 교체할려면 나사 일일이 풀어서 패널 분리해야 하고..
https://www.youtube.com/watch?v=Zq5zc6g1gdU
결국 뒤판케이스하고 메인보드만 빼고 앞부분은 몽땅 다 교체하는거라 거의 새 TV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근데 교체했는데도 좌측상단에 멍이..
사실 좌측상단이라 크게 거슬리지는 않을 것 같은데 기사분이 너무나 미안해하면서 다시 교체해주겠다고 해서 일주일후에 재교체했습니다.
교체 완료후 AS기사분이 한달에 한번정도는 디바이스케어를 돌려주면 좋다고 하라고 하네요.. 저거랑 백라이트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통으로 교체하는거라 AS기간 지난 후에 멍이 들었으면 비용이 제법 나왔을 것 같네요. 불행중 다행이긴한데 백라이트가 저렇게 쉽게 나간다는 것이 좀 찝찝..
근데 이렇게 부품 교체시 해당 부품 AS기간이 1년으로 재조정되는줄 알았는데 기존 AS기간을 그대로 따라간다고 하네요. 다음달 이후엔 비용이 발생한다고..
이제 백라이트가 나가면 아마도 위의 유튜브처럼 자가로 수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삼성TV AS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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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떤 모델 사용중이신가요?
감사합니다~
@한뿔 동일 모델인데 저도 멍이 보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