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전쯤 하이마트에서 모델은 FQ17V7KWA2 (칸2) 처음 말한 가격이 210만원에서 최종 190으로 결제하고 상조적금.롯데카드 가입으로 구입했다고 글올렸었습니다.
글 올릴 당시에 여러분들의 조언으로 엄마를 설득하였고 그날 저녁에 바로 하이마트가서 취소해달라고 했습니다.
상담했던 담당자 없다고 십분쯤 기다린후에 팀장이란 사람이 와서 왜 취소하냐 물어보길래 상조나 카드 새로 하는것도 싫고 가격이 너무 높다 다른 하이마트는 동일모델 190부터 시작해서 내려간다는데 여기는 210에서 시작해서 인심쓴듯 190 맞춘거 아니냐 했더니
원래 정가는 267인데 어떤 하이마트가 그렇게 하냐면서 말이 안된다고 스탠드 단일 모델 아니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네도 스탠드만 하면 150대로 살수있다고....
이상한소리를 하대요?
그래서 됐다고 그냥 취소해달라고 했더니
계속 이가격에 어디가서 못산다고 취소하시면 후회하실거라고 다음에는 절대 이 가격에 살수없다고 다른데가서도 마찬가지일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상관없으니까 취소해달라고 했습니다. 알겠다고 잠시 기다리라더니
처음에 상담했던 사람이랑 통화했었나봐요
185만원으로 해주겠다 했대요. 근데 여기서 엄마가 또 얘기해서 180으로 맞춰주라 하니까 또 전화하더만 단번에 알겠다고 결제해드리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진짜 싸게 사는거라고 자기 사촌동생은 195만원에 샀다고 영수증 까지 뽑아주는거에요.
제가 일부러 들으라고 엄마테 내가 내돈주고 사는데 뭐하러 이런 소리까지 들으면서 굳이 사냐고 했더니 그사람이 그냥 싸게 사는거 알고 계시라 말하는거라고 말하대요.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상조.롯데카드 해지하고 진상부려가지고 180으로 샀습니다. 깎아달라했을때 자기네들 손해면 안팔고 만다고 했겠죠. 그동안 뭐든 좋은게 좋은거라고 진상없이 고분고분 샀었는데 처음으로 진상도 부리고 저렴하게 산거 같아서 다행인듯해요. (그날 하이마트몰에서는 동일모델 185만원에 청구할인도 있었어요)
에어컨은 하이마트에서 사다리차 지원으로 물건 올리기만 하고 기사님 두분이 오셔서 두시간 가까이 설치하고 점검하고 가셨어요. 청소기까지 들고 다니면서 중간중간 청소하면서 설치하고 마무리 청소도 하시려는거 놔두고 가시라했네요.
스탠드는 엄청 빵빵하게 좀만 틀어도 추울정도로 금방 시원해지는데 벽걸이는 금방 안시원해지는 거같아요. 원래 이런건지 엄청난 차이가 느껴지는듯 한데 이건 여름에 장시간 써보고 판단해야될거 같아요.
설치비는 앵글값 12만원만 들었고 엄마가 아저씨들 고생하셨다고 2만원 추가로 드렸네요.
뽐뿌분들 덕분에 상조도 안들고 좋은 구매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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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은 진짜 여러군데 둘러봐야하고 상담하는 사람 다 믿으면 안됩니다.
온라인 최저가 알아보고 가서 가격 견적 내봐야합니다.그리고 여러군데 다녀봐야하구요.
같은 시에 같은 베샵이든 하이마트든 상담사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올여름 시원하게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