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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av&no=43067
지난번에 이나프 무선청소기 불량에 관한 글을 올렸었습니다.
오픈마켓 판매처에 문의글 남기니
불량 맞다고 고객께서 직접 전화하셔서 as접수해서 수리받으라고 답변을 적어주었습니다.
전화하여 제품 불량증상 말하니
cj 택배접수해주었고 기사님이 방문하여 가져갔습니다.
(전화통화 연결이 쉽지 않습니다... 전화번호 02-713-6750 )
회사 이름은 그린가정과학 입니다.
as보낸 청소기가 그쪽 센터에 도착한 건 8월11일 금요일 점심 때쯤입니다.
(택배기사님이 수거해가면서 송장번호 주셔서 배송추적조회해보았습니다.)
전화 받은 직원에게 이러해서 as수리받고 싶다고 말했을 때 대답하기로는
불량이 맞고, 받아서 확인이 되면 수리가 아니라 새제품 으로 보내주려는 것 같았습니다.
제품도 안 좋고 후기나 평들도 안 좋아서 잘 안 될 줄 알았는데
택배기사님도 바로 택배 가지러 오시고 생각보다 as 진행이 잘 되려나 싶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직원이 잘 몰랐을 수도 있었겟어요.)
잊어먹고 기다리던 중, 8월17일 묙요일 오후2:41 전화가 옵니다.
제가 as 전화했을 때 전화받았던 그 직원 목소리입니다.
as보낸 택배 잘 받았고, 엔지니어가 테스트해보았는데 배터리 잔량 이상없이 잘 표시된답니다....
어이가 좀 없었지만 참고서
'올해 1월에 구매해서 8월까지 7개월 사용하면서 한번도 안 되던게 거기선 이상없이 제대로 잘 된다고요?' 라고 물었습니다.
전화받은 직원도 자세히는 모르는지(당연하겠지만) 엔지니어가 테스트해보니 그렇다고만 했습니다.
혹시나 진짜 그럴 수도 있나 그러고 있는데..
직원이 제품에 이상이 없어서 제품 돌려받으시는 건 착불로 보내야할 것 같다고 합니다.
알겠다고 하고서,
as택배 보낼 때
상자 안에 쪽지로 "저번 글에 첨부했던 작동불량 찍어둔 동영상 url주소"를 적어서 보냈던 게 생각나서
"제대로 작동하신댔는데, 혹시 제가 동봉해서 보냈던 쪽지에 적힌 불량작동 찍은 동영상 봐보셨냐, url 주소 쳐서 들어가보시면 된다" 고 했더니 다시 확인해보겠다고 합니다.
그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돌려받는 배송받는 주소가 집주소로 되어있는데 다 직장에 다녀서 착불로 받기 힘들 것 같아
잠시 후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통화중이라고 전화 연결이 안 됩니다.
중간중간 틈틈히 전화시도를 계속 해서 2시간만에 겨우 연결이 되었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어서 착불 받기 힘들 것 같다, 배송지를 직장으로 바꾸고싶다 고 했습니다.
배송오는 시간에 집에 사람이 거의 무조건 사람이 없을 것이다라고 했더니
배송 기사님과 통화해서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돈 내면 된다고 합니다.
그게 불편할 것 같아서 직장으로 배송받는 주소 바꿔줄 수 없겠냐고 했더니
바꿀 수가 없답니다.
배송 출발한거냐 했더니 안했다고 합니다. 근데도 안되냐 했더니 아직 배송 출발 안 했는데도 바꿀 수가 없답니다.
시스템상 어쩔 수 없는 것이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제품 다시 살펴보고 있는데 착불 아닐 수도 있으니 그냥 받으셔도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불량 증상이 나타난건가 싶었지만, 이미 모든 기대를 접은터라 알겠다고 하고 그냥 끊었습니다.
그러고선 연락도 없고, 택배도 안 와서
8월22일 화요일 어제 오후2:02 전화를 해봤습니다.
기대도 안 했는데 웬일로 한번에 연결이 되었습니다.
2주 전에(주수로는 2주 째라서) as보낸 게 아직 연락이 없다고 말했더니
존함이 뭐냐고 물어서 알려주고 그쪽에서 조회하고 11일 접수된 제품 맞냐고 물어서
맞다고 하고, 2주나 지났는데 아직도 진행중이냐고 했더니
엔지니어한테 빨리 테스트 진행하라고 해서 택배 받아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알겠다고, 수고하시라 하고 끊었습니다.
이상 23일 현재까지 진행상황입니다.
나머지 진행사항은 댓글로 달게요.
(저번 글에도 적었지만, 가전포럼 회원분 아무도 관심없을 이나프 무선청소기지만
혹시나 몇 분이라도 구매하신 분 있을까 하여 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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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2일 화욜 이후 또 아무 연락이 없어서
그 다음주 8월30일 수욜에 한번 더 전화를 하였습니다.
빨리 테스트해 보내주신다더니 연락이 또 없어서 전화하였다 했고,
또 죄송하다며 존함을 묻습니다.
이름을 알려주는데 갑자기 제가 제품 구매한 내역이 없다고 합니다..
구매날짜와 지마켓 주문번호를 알려주었는데도 구매내역 조회가 안 된다고 합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요 몇주 동안 계속 전화하면서 확인이 되었었는데 갑자기 조회가 안된다는거냐고 물었고 직원은 계속 뒤지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은 어찌어찌 조회가 되었고 또 빨리 테스트해서 보내드리겠다고 합니다. 빨리 좀, 잘 좀 부탁드린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러고는 또 아무 연락, 소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9월4일 월욜 오전 9시38분에 전화를 또 하였습니다.
그간 계속 좋게 말하다가 이제는 '비싸지도 않은 제품으로 이게 뭐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며 짜증이 좀ㅏ 나서
좀 투박하게 말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죄송하다며 이름 조회한 후,(다행히 한번에 됐습니다.)
오늘 발송되실 것 같은데 전화 끊어주시면 오전 중으로 자기가 다시 전화주겠다고 합니다.
알겟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연락주기는 개뿔, 이번에도 전화주지도 않습니다.
또 짜증이나 오후에 전화를 여러번 시도하였지만 통화중이라고 몇번 뜨고, 그 후로는 통화중도 아닌데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그간 이나프 고객센터 전화경험상 오후6시까지는 받았는데 이 날은 아예 안 받더군요)
그래서 또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 날 9월4일 저녁에 cj대한통운 운송장번호가 조회되었습니다.
그리개 9월5일 드디어 받았네요..
8월10일에 as 보내서 9월5일에 받았네요. 아직 정상작동하는지 확인은 못 해봤습니다.
그간 가전이나 전자제품 몇개 as보내봤지만 이렇게 오래 걸린 회사는 처음입니다.
못 돌려받을지 알았는데 그래도 어찌어찌 돌려받긴 했네요.
(하도 안 보내주고 테스트 중이라는 말만 해서, 배터리잔량led 정상으로 안 고쳐줘도 되니 그냥 돌려보내주기만 해주라라고도 했네요..)
이나프 제품 다시는 구매 안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