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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땐 몰랏는데 없으니깐 엄청 허전하네요. 다시 LED티비로 돌아온지 1달정도 됫는데 적응 진짜 안되네요.
전자제품 좋아해서 카메라,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여러개 써봣는데 다른건 없어도 걍 살만한데 올레드는 참.. 없으니 엄청 허전하네요
요즘 티비보는 시간 엄청 줄엇네요. 이제 윤식당, 효리네민박 이런거만 잠깐 보고 거의 안보는듯;
4년동안 8700시간정도 봣는데 그 동안 영화랑 애니메이션 드라마 참 정말 맛있게 봣는데
LED로 다시 동일하게 볼려니 그 맛이 안나서 볼 맛이 떨어져서 보지도 않고 걍 예능 유명한거나 몇개보고잇네요.
게다가 낮에 보는 올레드는 걍 예선전에 불과하고 밤에 밀폐된공간에서 전등하나 키고보는 올레드가 진짜 갑중에 갑..
정말 화질 피지컬이 3-4배정도 극강되는듯 ㄷㄷ 제껀 OLED FHD인데 LED UHD도 볼기회가 있엇거든요
웃긴게 UHD영상도 OLED가 개압살하는거보고 아.. 해상도고 나발이고 티비 디스플레이좋은게 갑이구나 하고 느꼇는데
정말 그때 밤에 전등키고 보는 재미 이젠 당분간 못느낄듯..
영화도 정말 재밋게보고 에니메이션 디즈니픽사 정말 많이보고.. 드라마 정주행도 엄청 많이하고 오페라 몇편도 정말 잘보고
그림 감상 좋아해서 심심할때 명화 디스플레이용으로 썻는데 캬.. 이제 없으니 이런거 다 못하네요
정말 화질을 넘어서 티비의 용도가 바뀌는듯
올레드산거 후회되네요 눈만 드럭게 높아진듯..
LED티비 보던시절에 무조건 티비는 거거익선이고 화질 뭐 좋아봣자 얼마나 좋겟냐 고작 화질좀 높일려고 70-80만원 돈 더줘야하나
고민햇는데 올레드의 그 빠질빠질함에 한번 맛들이니 이제 LED는 (해상도가 uhd 4k던 1000k던) 1000인치를 준다해도 쳐다도 안볼듯하네요
솔직히 지금 다시 사고싶어 미치겟는데 쓸때는 걍 번인 이런거 신경 안쓰고 편하게 썻는데 나중에 안정화되고 가격 좀 더 떨어지면
그때 살까 생각중이기도하고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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