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무더위 속에 냉장고가 말썽입니다.
엊그제 외출 후 마트에서 사온 물건을 정리하려는데
느낌이 쎄하더라구요~
자세히보니 냉장고 냉장실문이 약간 열려있는겁니다.
얼른 살펴보니 안에 상태가 별로인듯하고 물기도 많아
정리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이사 왔을때 이사짐센터에서 냉장고 문을 션찮게 달아줘서
문이 가끔 장 안닫히는 것이 결국 이 사단이 났네요
다음날 물건을 꺼내려 냉동실을 열으니
세상에 냉동실도 물기가~
그리고 안에 물건이 다 녹아있더라구요
아~ 문제가 심각하구나를 느끼며
AS를 요청했습니다.
오늘 기사님이 체크하시더니
콤프레셔가 나갔다며 교체비용25~26만원
나올거라하시네요
냉장고 뒷면응 열어점검하시는데
쌓인먼지 땜에 민망,죄송했는데
먼지로 공기 순환이 안돼
콤프에 무리가 갔다하시네요
게다가 덜닫힌 문땜에 더 무리가 가서
망가졌을거라 하시더군요
제가 궁금한점은
콤프교체비용으로 수리후 사용할지
아님 백여만원 더 들여새 냉장고 구입이 현명할지 고민입니다.
냉장고는 9년 사용했고 엘지 양문형입니다.
검색해보니 그정도면 수명다했으니
새걸로 교체 많이 추천시던데
큰 비용이 갑자기 발생하는 일이라 사실 고민이 됩니다.
기사님 말씀이 콤프교체하면 사용하는데는 무리는 없을텐데 혹 다른 부품에 문제생기면 부품 단종땜에 사용이 어려워 질수도 있다합니다.
교체하고 쓸지 vs 새재품구입할지
추천해주세요~~~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저도 수리 잘해서 좀더 쓰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