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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전에 위니아에서 꽤 좋다는 냉장고를 샀어요.
한 1년전부터 음식이 잘 상해서, 보관을 잘못하고 있나. 음식을 잘 안봉해서 근가보다 생각하고
넘기고 넘기고 1년넘게 냉장온도는 1도로 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친정에서 받아온 음식을 언니네랑 나눠서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저희 집 음식이 또 상한거여요-,.-
그래서 아깝다하고 버리고, 언니네 갔더니 음식이 멀쩡하더라구요.
설정온도보니 같은 온도고, 언니네랑 같은 위니아라서 이건 좀 아니다 싶었죠.
알콜온도계랑 디지털온도계 구해서 몇 일 넣어보니 영상 4도에서 머무르는거여요. 그래서 AS 신청하고 .. 기사님이 오셨습니다.
무슨 가스 어쩌고가 잘못되었다고 하여 13만원인가 넘게 교체했어요.
그러고 나서 또 지내는데,.. 아니 아무리 지나도 또 안 시원해지는 거여요.
그래서 다시 또 온도계를 넣고 측정하니 같은 온도 -_- 그래서 고객센터 전화하니 몇 일 더 기다리래요.
몇 일 두고 또 보니 또 같은 온도. AS 기사님 방문 요청하였습니다.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이 온도계들은 정확하지 않다고.
지금으로서는 해 줄 수 있는 게 없으시다길래 알았다하고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신랑이 다른 룸에 다시 온도계를 넣었어요. 양문형이라서 한 쪽에만 넣어두었었거든요. 그런데 거기는 영상 1도 나오네요...
그러고 오늘 AS 전화했더니... 온도문제는 잘못 된 게 없다고 하시는데 ...
제 생각은 온도계가 잘못되었다 어쩐다 한들 같은 온도계로 왼쪽 오른쪽에 넣으면 같은 온도가 나와야하는게 맞고,
오차범위 있다고해도 4도랑 1도는 큰 차이 아닌가요.? 모터가 잘못되었다고도 말씀하시는데 ... 이거 또 교체하고 해야하면, -_-
무슨 냉장고 따위가 3년도 안되서 고장납니까. 300만원 넘는 가전 제품이 이리 쉽게 잘 고장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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