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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결재창을 열었다 닫았다.. 몇번을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환장하네요.
캠핑 & 여행용 미니빔프로젝터를 알아보다가 이 모든게 시작됐습니다.
===== 현재 조합입니다.
75인치 중소기업 UHD TV
PS4
KT 셋탑
Shield TV
NAS (시놀로지 DS218+)
LG 미니빔 HW300TN
들고다니기 편한 초소형빔을 알아보다가 스마트빔3를 알게됐고
관련 정보를 모으다보니 가성비 갑이라는 LG PH550을 알게됐고
지르려는 찰나.. 기왕이면 좀더주고 PF50KA를 지르라는 몇몇 글을 보고
중고로 냅다 데려왔습니다.
여기서 멈췄어야했는데...
미니빔에대한 정보를 찾아보면서 각종 AV관련 커뮤니티를 들락날락 하다보니
벽면을 가득채운 홈시어터가 눈에 아른거려서 잠이 안오더군요........
그래서 애라 모르겠다. 지르자.. 싶어
모델을 골라놨습니다.
빔프로젝터 : 엡손 TW5650
스크린 : 그랜드뷰 수동 133인치
리시버 : Denon X550BT
리시버는 이미 질러버려서 배송이 됐고 빔과 스크린을 지르려고 알아보던차에
LG 86인치 TV가 (직구) 26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말았습니다.
빔 있어봐야 먼지만 쌓인다. 낮에는 잘 보지도 못하고 TV가 짱이다....
뭐 이런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아 이놈의 팔랑귀 진짜...
결론은 다시 원점으로 와버렸습니다. ㅠㅠ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1) 86인치 TV로 쭉~~ 간다.
vs
2) 75인치 TV + 빔프로젝터 조합으로 간다.
(가격은 1이나 2 둘다 비슷합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적어도 주 1회는 와이프랑 한 잔 하면서 영화를 보는 편 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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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 프로젝터로 100인치로 보는데요
낮에 커튼 치고 보는 것도 이제 짜증납니다
밤엔 더 없이 좋아요
그냥 티비 사시길
저도 이번에 프로젝터 놔두고
86인치 갑니다
프로젝터는 이사가서는 거의 안쓸 듯합니다
축구 볼때나 쓰려고
이제 천장에 설치도 안하려구요 귀찮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