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7

일반적으로 아파트 매립 배관의 경우

매립배관 시공시 질소로 배관에 압력을

걸어 놓습니다. 압력 게이지 연결되어 있으니

매립 배관에 문제가 발생하면 걸어놓은

게이지의 압력이 떨어 집니다.

기존 압력보다 조금이라도 떨어 졌을경우

매립관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설치불가 때리고 철수 하는게 일반적 입니다.

나중에 가스 누설이 발생하면 

설치 기사 책임으로 전가 됩니다.

가스 압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매립관 자체의 문제보다 끝단부위 용접불량이나 질소 주입하는 구찌(자전거 바람 넣는 곳) 의 불량이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으니

일단 설치는 불가하며 소비자가 원할경우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질소 가압 테스트를

합니다. 이때 정확한 원인을 찾아 냅니다.

설치기사 방문시 매립관에 질소 가압 압력게가 설치되어 있고 배관이 밀봉되어 있었다면

100%설치기사 귀책

압력게도 없고 밀봉도 안되어 있었다면

설치기사 책임은 없습니다.

최초 배관 상태를 지금 입증 할 방법이 없다는게 문제이긴 하나 다른집에 정상적으로

밀봉되어 있다면 글쓴님 댁도 밀봉되어 

있었을 확율이 아주 높습니다.

아직 밀봉이 안되어 있는 고객댁은

보질 못했습니다.

질소 가압 테스트시 거품이 나온다고

하셨는데 그럼 눈으로 보이는 장소인 것 

같은데요.. 눈으로 보이는데 용접이 어려운

장소면 벽을 조금만 까서 크랙 부분

용접하면 됩니다. 밑둥에서 약5cm만 공간 있어도 용접 됩니다.

물론 이후에 질소 가압테스트는 필수구요..

설치하러 가서 고객이 원할 경우

그자리에서 벽 까고 바로 용접 후

설치 합니다 물론 일정의 비용은 받습니다만,

1~2백 정도면 전체 배관을 교체 한다는 

얘기인데 굳이 그럴필요 까지 있는지는

잘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에어컨 설치.기사의 귀책은 배관 문제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고(압력계가 있고 밀봉이 되어있는 경우) 에어컨을 설치한 부분 입니다. 매립배관 자체의 문제는 시공사에 있습니다. 당연히 하자 보수 해줘야 할 것 같은데.. 설치 기사가 배관 교체비용까지

부담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사진상으론 단순 비누 거품인지

공기 방울인지 정확히 판단이 안됩니다.

저 거품이 모두 공기 방울이면 

질소입력이 "0" 였을텐데

설치 후 진공도 안잡혔을테고

실외기 가스 풀면 소리도 났었을 수 있는데..

매립인데 일반적인 용접 방식이 아니라

후레아 체결 방식인 것 같습니다.

저런 현장이 체결부위 누설이 많습니다.

보통은 잘라내고 용접을 하는데

잘라 내지도 못하게 만들어 놨네요..ㅠ.ㅠ

아마 매립 냉매 소음 때문에 저런 타입으로

매립한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깊어서 바닥 까기도 좀 어려운 위치긴 하네요

그나저나 배관 매립을 왜 저 따우로 하는건지.. 설치 어렵구로...

사진에 보이는 너트 체결 부위 누설일 수도

있습니다. 

사설이.길었습니다..

현장에 제가 있었던게 아니라

경험의 의한 추측일 뿐이니

정확한건 설치지와 다른 기술자

불러서 명확히 진행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