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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 오셔서 이중창이 아니라서 설치 불가능이라는 말듣고 어떻게 설치를 해야 할까 진짜 여러가지 고민을 했네요.
비가 오면 빼야되나.. 방충망에 비닐이나 포맥스로 막아버릴까? 틀을짜서 베란다문쪽에다가 설치를 할까 등등
그러다가 혹시나 반대쪽 창문을 에어컨 쪽으로 닫을 수 있다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취소시킨걸 전화해서 다시 자가설치한다고 하고 재발송 > 오늘 받아서 설치를 했습니다.
설치는 무거운거 올리는것 빼고는 1도 어려운점이 없었네요.
가이드만 설치해도 뒤에 공간이 많이 남아서 반대쪽 창문을 끌어서 닫기에는 충분해보이더라구요.
그렇게 설치를 끝났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그냥 원래 에어컨설치한쪽 창문이 닫히네요??
반대쪽 창문을 끌어 닫을 필요도 없이 그냥 생활하듯이 열고 닫기가 됩니다.
비 올때? 닫으면 되요.
방충망에 포맥스 뭐, 나무 틀 기타 등등 생각했던거 아무 필요가 없었네요.
암튼 설치가 잘 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중창이 아니라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들으셨다면 자가설치로 한번 도전해보세요.
아..소감..
소음 :
소음이 좀 되네요. 원래 주변에 시끄러운거 잘 참는 편인데, 와...이건 좀 많이 거슬리는 수준입니다.
저소음모드나 정해놓은 온도가 되면 많이 다운이 되어 괜찮아집니다.
누가 말하기를 옛날 선풍기 강풍으로 틀었을때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그게 맞는것 같습니다.
웅~~거리는 소리가 거슬리게 계속 납니다.
활동, 수면하는 가까운곳에 설치는 비추입니다.
심지어 베란다 문이 있다면 문을 조금이라도 닫아서 소음을 좀 막아야될 수준이네요.
그리고 다시한번 적지만 저소음모드나 정해놓은 온도가 되면 완전 조용해집니다.
만약에 누가 구매한다고 하면 소음이 많이 다운이 되어 나온 신형을 추천드리고싶네요.
성능 :
이건 그냥 벽걸이 수준입니다. 앞에서 바람 나오는 차가운 정도나 뭐나 벽걸이랑 완전 똑같은것 같네요.
현재 바깥 온도 28도 이고 24도 설정 해서 떨어지는데 약풍으로 해놓아서 그런지 시간은 좀 걸려요.
벽걸이 처럼 처음에 강풍으로 돌려 소음과 온도를 빨리 줄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습, 송풍모드도 있습니다. 그냥 냉방 기능만 보고 구매를 했는데 제습기능까지 있으니
올여름은 진짜 걱정없이 지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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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으로 에어컨 뒤부분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슬아슬하게 안나오나보네요
기본적인 설치를 하신건가요? 특별히 다른 방법이 있는건 아니죠?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