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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글과 댓글을 읽고 75인치 TV를 결정했습니다.
일단 제 성향은 IPTV 50%, 넷플릭스/왓챠 20%, 블루레이 10%, 컴퓨터연결 10% 정도 될것 같네요. (주중 시청금지, 주말만 시청)
샾에 가서 티비별로 화질구분할 정도로 한번 둘러보고 왔구요.
다만 화질이 갖는 의미를 300이상 투자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이상적은 금액은 250만원근방, 인치는 75인치로 확정했습니다(80인치 이상은 와이프의 반대가..ㅜㅜ)
집은 평균적인 34평이구요. 시청환경은 75인치가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현재 사용중인 TV는 12년된 LG PDP50인치이고 XBOX one X와 구형 리시버(4K안됨)와 5채널 스피커를 연결해놓고 있습니다.
블루레이는 결혼초창기에 한창모으다가 취미생활이 바뀌고 나서는 안모으고 있구요 덕분에 영화랑 좀 멀어졌습니다.
이게 TV를 좋은걸 안사도 되는 계기가 된것 같네요.
디지털플라자에서 둘러본것 중 최고는 삼성75QT85였습니다. 블랙은 OLED에 근접하고 화면도 밝더라구요 다만 가격이 400이 넘어서 ㅜㅜ
나머지 QLED는 유사한 블랙과 유사한 밝기로 보였습니다. QT67은 너무 어두워서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베스트샵에서는 Nano93과 OLED를 봤는데 Nano93도 나쁘진 않았지만 삼성 QLED보다는 블랙이 떠보였습니다.
OLED 중 BX와 CX는 동일한 화면 비교평가를 했는데 점원은 BX가 노란끼가 약간있다했지만
제 느낌은 BX는 원색이 강조되어 보이는경향이 있습니다. 노란색, 초록색, 붉은색, 파란색등요
하지만 CX는 내추럴한 색상이었습니다. 제 느낌엔 이정도의 차이로 BX와 CX의 비용을 약 40만원 차이주는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어쨌든 OLED는 65인치라는것과 번인의 RISK로 최종적으로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삼성홈플러스에서 삼성과 LG모델등을 비교평가했는데
QLED67와 NANO93를 블랙으로만 비교했을때는 QLED가 훨씬 나았습니다. 밝기 비교는 소스가 달라서 잘모르겠더군요
이렇게 한번 돌아보고 느낀점은 화질을 느끼는 기준은 1)블랙, 2)밝기 두가지였고 제경우는 반사율이 신경쓰이더군요.
포럼에서 가성비모델부터 중급기모델, 고급모델까지 1차로 선정해서 Rtings에서 값만 추려봤습니다.
많은 비교값들중 제가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값만 추렸으니 구매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ps)이제 마음의 결정을 할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놨는데 와이프가 나중에 사자는건 함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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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전 살게 있어서 같이 넣다보니 qt85 선택을 했는데 묶었을 때는 대충 250~260정도 체감가 나오더라구요. 단품은 확실히 비싼 듯 ㅠ
작년에 가전을 묶어서 질러버려서 이번엔단품밖에 여력이없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