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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새집으로 이사가면서 삼성 드럼세탁기를 구매했습니다.
이사가기 전 삼성 통돌이를 썼었고.. 10년 이상 문제 없었기도 했고
기존에 쓰던 건조기도 삼성이었기에.. 그냥 깔 맞춤 겸 수직으로 놓으려고 쿠팡에서 삼성제품으로 샀습니다.
그닥 민감한 편도 아니고 1달 정도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쯔음 부터 소음이 점점 커지더라고요
처음에는 빨래에 이물이 있나보다... 하고 말았는데
점점 커지더니 세탁실 소음이 안방까지 들리길래 AS를 신청했습니다.
AS기사가 오더니 제품 불량이고 집에서는 못고치고 일단 센터로 입고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교환을 요청했으나 교환기간이 지나서 방법이 없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죠
전.. 2.3일이면 될줄 알았습니다.
지난 금요일 철수해가시는 분이 오신김에 며칠이나 걸릴까요? 했더니 빠르면 1주 늦으면 2주 정도 걸린다길래
그때 부터 황당하더라고요.. 2주 정도나 세탁기를 못쓴다고?
이제 30개월 아기까지 있어서 매일 세탁물은 넘쳐나는 상황인데..
금요일 늦은시간이라 어디에 항의도 못하고
토요일 아침에 AS 상담실에 전화해서 대체 용품을 설치라도 해주던지 어떻게 2주나 생짜로 살수 있냐를 따졌습니다.
상담사가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하더니 연락을 안주더라고요
오늘 다시 전화했더니 똑같은말 반복하더군요
더 윗사람 연락 달라고 했더니 연락와서 하는말이 코인세탁소 이용하면 비용 처리 해주겠답니다.
그것 외에는 자기네는 해줄것이 없다네요
신규 입주한 곳이라 집근처에는 코인세탁소도 없고.. 그것때문에 운전해서 타지역까지 나가서 세탁소를 가야한다는것도 막막하더라고요
열받아서.. 세탁기 폐기 하라고 했습니다.
상담사는 환불은 어렵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냥 소유권 포기하다고 했어요..
그냥 다른제품 사려고요..
지금도 주말동안 쌓인 빨래가 쌓여있어 막막하네요 ㅠㅠ
짜증나다가 제가 진상인건가... 싶기도 하고 기분이 별로 안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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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