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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식 빌라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지금은 에어컨이 설치된 상태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에어컨이 설치되기 전 사진도 첨부해드려요
그리고 평면도 보시면 발코니쪽으로 배수관(빨간선)이 뚫려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저건 지금 발코니가 아니라 거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이 지어질 때부터 확장된 상태로 분양된 것으로 보입니다.
배수관이 어디로 이어져있을까요... 실외기 쪽을 아무리 봐도
물 나오는 곳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전 집주인이 뚫어 놓은 거 믿고 쓰면 되는 거 아니냐 싶을 수도 있는데, 사실 몇개월 전에 세입자가 살 당시, 누전이 있어서 누전공사로 전선을 싹 다 교체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업자가 하는 말이 건물을 처음 올릴 당시에 비가 와서 그 빗물이 고여서 누전이 됐다는 식으로 말을하더라구요. 그때는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지금 세입자가 나가고 제가 실거주를 하려고 들어왔는데, 저런 배수형태를 하고 있는 걸 보니까 그때 빗물이 고여서 누전이
된 게 아니라 이전 집주인이 저렇게 에어컨 시공을 했고, 에어컨 배출수가 벽속으로 스며들어서 그런 말을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ㅜㅜ
현재 에어컨 달 때 기사님이 물이 역류하진 않는다고 하긴 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에어컨 배출수를 벽 속에 흘려 보내도록 시공을 하진 않겠죠?ㅋㅋㅋ그냥 믿고 써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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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사용자분이 몇년동안 이상없이 사용했다면 정상적으로 설치된 것으로 생각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