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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당하지 마시라고 후기 올립니다.
오랜 기간 사용하던 쿠쿠 밥솥이 에러코드가 뜨며 작동이 되지 않아 근처 A/S 센터 (쿠쿠전자 직영)에 부모님께서 방문하셨습니다.
센터에서는 수리비가 약 15만원 정도 든다고 하여, 부모님께서 새제품 구매를 문의하셨고 매장에 전시된 제품을 보시고 약 35만원에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저녁때 집에 돌아오고 나서 얘기를 듣고 구매가격에 의심이 들어 확인을 해봤습니다.
전날 고장이 났을 때 가격 검색을 했을 때에는 25~30만원 정도였기 때문이었죠. 다시 확인해보니 쿠쿠전자에서 운영하는 쿠쿠몰에서 동일 제품이 현재 31만원, 신규가입 쿠폰까지 적용할 경우 15% 추가한 약 26.3만원에 구매가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답답한 건 아버지한테 신품 가격이 이정도 선이라고 알려드렸는데 제가 한 말은 생각하지도 않고, 센터 직원이 구형제품의 보상판매를 적용하여 저렴하게 파는 것이라는 말에 덥썩 구매를 하신 겁니다.
이미 밥솥은 어머니가 사용을 하신 상태고.....
해당 A/S 센터와 쿠쿠전자에 문의를 했더니 전화가 두어차례 왔고 답변을 받기는 했습니다.
'해당제품은 원래 정상가가 50만원이 넘으며 온라인 몰(쿠쿠몰)과 대리점은 판매처가 달라서 가격이 다를수 있다.' 하는데,
11번가, G마켓 같은데면 몰라도 직영 온라인몰과 직영 대리점 가격을 다르게 해놓고, 그 차이도 설명을 안해주는 건 오프라인 손님들 등쳐먹는 거 아니냐라고 했더니, 고객들이 알아서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구매를 하면 된다 답변을 합니다.
어이가 없어 몇마디를 더 하고 입장은 잘 알았다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돈이 많건 적건 간에 오프라인매장에서 노인분들 그것도 기존 제품을 사용해온 고객을 속여서 등쳐먹는 것 같은 행태에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은 이같은 경험을 하시지 마시라고 글 남겨 봅니다.
=========== 결 론 ==============
1. A/S 센터에서의 보상판매는 절대 믿지 말고 미리 유사 등급 제품을 확인하여 가격/서비스 측면에서 우위가 있는지 확인할 것 (특히 쿠쿠전자)
2. 바빠도 이런 일은 절대 부모님께 맡기지 말고 직접 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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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바다빛
쿠쿠 AS대리점은 개인운영인가요?
받아오신 명함도 봤는데 담당자분 명함도 쿠쿠전자 주식회사 이름으로 되어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