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한번도 야단을 쳐본적이 없는분 있나요?9
- NExT4EvER
- 등록일 2021-02-18 10:42
- 조회수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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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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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아이 성향 기질에 따라 반응해야 할것 같아요
아이가 나를 친구 처럼 여기는지 상하 관계로 여기는지
아이가 나와 함께 하려는건지 아이가 나를 이용하려는건지
아이가 요구가 계산적인건지 아니면 진심인건지
어릴땐 이런 생각까지 할필요가 없긴한데
늘 친구처럼 대해주던 삼촌네는 아들이 사춘기 넘고 군대 갈때 다됏는데 아버지 말에 대꾸도 안하고
깔보더라구요 마음대로 성질내도 받아주고 욕하고 따지면 요구사항도 들어주는 멍청한 존재로 인식하는 느낌
딸 또한 마찬가지
사고싶은 물건이 있을때 온갖 애교 부리고 기분좀 수틀리면 방문닫습니다
아이때 기질을 파악하고 맞춰나가고 공감대도 형성하고 친밀감을 쌓는게 매우중요한데
아이의 성향과 기질이 크면 어느방향으로 가지가 뻗어나갈지 방향을 잡는게 중요하단 거죠
천사같은 부모님 밑에서 크게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게 큰 개 망나니 년놈들도 많이 봤습니다..
저의 경우는 학대와 구타속에 살았지만 반대의 경우구요
특별한 경우긴 하지만 이것도 저의 성향이고 기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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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4EvER
참 어렵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마냥 엄마 아빠가 최고 인데 사춘기 오고 나면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타고난 기질과 성향.. 그렇네요 그게 정말 중요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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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앞으로 어케 될지 아무도 모르죠 친구만 잘못만나도 그렇게 크기도 하니까요
확실한건
아이든 사람이든 동물이든 이성만으로 가능한 이상적인 세계만 있다면 좋겟지만
현실은 약육강식이란 거죠..
학폭 사건이고 학교만 해도 그렇잖아요
합당한 이유와 변론도 주먹으로 얻어맞고 숨죽여지내는 곳이 학교듯이요..
부모님 또한 엄한 모습 무서운 모습도 필요하단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내면은 약자를 판단할때 그앞에하 잔인하리만큼 간사하고 이기적인 면도 드러나니까요
친구같은 멘토가 되어야지
친구같은 희생양이 되어선 안됩니다
아이가 엄마말을 무시하고 깔보고 훈육하는 아빠말만 듣는집도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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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편안하면 마음도 편안하고, 몸이 힘들면 사소한 것에도 화가나는게 사람입니다.
그런가보네요
가정이 일단 편안해야지요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이 잘못을 했으면 대화와 설득만이 아닌 화도 내면서 따끔하게 혼내는것도 필요해요.
내가 잘못하면 상대방의 기분이 좋지 않고 화도 나는구나 하는걸 알게 해야죠.
사회에서 자기에게 화내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거나, 스스로 화내야 하는상황에서도 이정도는 괜찮아 하면서 화를 내지 못하는일은 없어야 겠지요.
교육은 부모의 재량이지만 훈육이라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비슷한 의미로 쓴 대댓이었는데
이게 참 글로 간단히 쓰다보니
의미가 서로 다르게 보이네요
맞습니다
아무래도 아이 육아에 와이프 보다는
좀더 소홀한게 사실이고
그러다보니 아이가 잘못해서 화가 날만한
상황을 잘 겪어보지 못한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훈육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데..
방법을 잘 모르다 보니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네요
저도 아빠가 처음이거든요..
방법에대해서는 좀더 많이 고민해보겠습니다
아.. 아닙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언해주신 부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