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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ㅡ
딸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요즘 딸 키우는 재미에 사는데요
옹알이도 점점더 하고 손도빨고
눈도 마주치고 너무 예뻐요.
그런데 두달 조금 지나서 뒤집기 시도를 하더라구요?
완전히 뒤집지는 못하고 울면서, 짜증내면서
몸을 활처럼 굽어대는데 어찌나 안쓰럽던지
그러다가 73 되던날에 완전히 뒤집기 성공을했어요
이제는 77일되었는데 혼자 보면 어느새 뒤집어서
고개 빳빳히 들고 놀아요....ㅋ
아니 빨라야 100일 전후라던데 이건 빨라도
너무 빠른느낌이긴 했지만 뭔가 기분은 좋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예방접종 차 병원을 갔는데
선생님께 뒤집기 벌써 한다고 하니 엄청 놀래시더라구요
뭐 다른 케이스 아기들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거의 없다고 하시면서, 오히려 걱정?스러운 말투로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근육이 경직될수있어서
일찍한다고 좋은건 아닙니다 그러시더라구요.
음.. 뭔가 그럼 위험한건가 싶어서 자세히 물어보니
어떻게 된다 이런얘기는 없고 그냥 지금상태로로 봤을때는 문제는 없어보인다 그러더라구요.
저희 애와 같이 빠르게 뒤집기 하신분 있으실까요?
물론 별 일 없겠지 생각은 하면서 지금까지 아무생각
없었는데 병원갔다오고나서 괜히 찾아보고
이렇게 글도 남기게 되었네요...
혹시 제가 뭐 놓치고 있는것들은없는지..
경험있으신분들 댓글 부탁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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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30분마다
몸놀이 많이 해주면서 운동시키셔요.
커서도 운동선수시키셔도 될듯요.
크헉 그럴까요? 아주 신생아때부터 손힘이 잘피기 어려울정도로 셌고 목 힘도 너무 좋아서 우스개소리로 운동시켜야하나 생각 했어요ㅋ
무튼 긍정적인 답변 감사합니다